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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예방에 효능이 있는 보리수열매 수확하기 천식예방과 기침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보리수!! 시큼하기도 하고 단맛도 나면서 떫은 맛도 납니다. 개인적으로 보리수 열매의 맛을 참 좋아하는 1인입니다.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꼭 보리수를 수확하여 효소를 담근다. 보리수나무는 어디든지 정말 잘 자란다. 보리수는 잎과 열매 뿌리등이 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빨간 보리수 열매가 참 먹음직 스럽다. 개량보리수 열매라서 그런지 열매가 굵다. 3나무가 있는데 두나무는 개량보리수이고 한나무는 약간 작은 열매가 열리는 보리수 나무이다. 약간 작은 보리수는 큰 보리수열매하고는 맛이 약간 다른듯한 느낌이다. 작은것은 작은것대로 맛있고 큰것은 큰것대로 맛이있다. 보리수는 해마다 많은 열매가 달린다. 한번 익기 시작하면 일주일도 안되서 전부 다 익어버린다. 수확시기를 잘 맞.. 더보기
6월2일 주말농장 풍경 지난 주말 주말농장에서 유실수 방제작업 및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을 했다. 토요일 날씨는 정말 강한 태양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였다. 아침일찍 방제작업을 하고 난 뒤 서둘러 아침식사를 하고나서 단단히 무장을 하고 봉지작업을 하기위해 복숭아가 심겨진 밭으로 향했다. 솎기작업이 마쳐진 복숭아 나무의 열매가 몇일 사이에 제법 많이 굵어졌다. 작년 봉지작업 수량은 2,300여장 쌌는데.. 올해는 2,200장 쌌다. 어린나무들이 많이 자랐고 많은 열매가 달렸다면 더 많은 수의 봉지를 씌웠겠지만 올봄에 냉해로 인해 수정불량으로 열매가 달리지 않은 곳이 많았다. 역시 농사는 변수가 참 많은 것 같다. 주말농장의 들묵새가 시원찮다. 지지난주에 예초기를 돌려서 그런지 잡풀은 많이보이지 않는다. 올라오는 싹을 잘라버렸으니 .. 더보기
나리꽃핀 화단, 참나리, 야백합 이른봄에 새순이 올라와서 무럭무럭 잘 자라준 나리꽃 5월 중순경에 꽃망울이 자라기 시작하더니 어지난주에는 제법 크게 자랐다. 언제쯤 피나 했더니 오늘 아침 드디어 나리꽃이 활짝 피었다. 아침 햇살에 꽃망울을 터뜨린 모양이다. 나리꽃중에 참나리는 나리꽃을 대표하는 꽃으로 나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중성토양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나리꽃에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한 고을에 아리따운 처녀가 살았는데 그 고을에는 아주 고약한 원님 아들이 있었다.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나쁜 행동을 밥먹듯 했는데 어느 날 아리따운 처녀를 보고 반하게 된 원님 아들이 강제로 희롱하려고 하자 처녀는 끝까지 반항했고, 그는 그만 처녀를 죽이고 말았다. 이후 잘못을 뉘우치고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더니 꽃이 한.. 더보기
앞마당 블루베리가 익어갑니다. 앞마당 블루베리가 이제 본격적으로 커지고 색이 조금씩 변하네요. 블루베리가 꽃이 피고 수확할때까지는 참 시간이 짧은것 같습니다. 작년에 처음 화분을 들여와서 지난해 여름에 많은 블루베리를 수확했습니다. 블루베리가 한번 익기시작하면 매일 매일 수확을 해야합니다. 나무는 하나이지만 성목이다보니 꽤 많은 양의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봄에 가지치기를 좀 많이 해주었더니 지난해 절반 정도 수확할듯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순들이 많이 올라와줘서 내년에는 다시 많은 양의 블루베리를 수확할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블루베리가 약간 보랏빛을 띄기 시작하네요. 이제 날이 본격적으로 뜨거워지기 시작하니 블루베리도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굵직한 블루베리가 달려있습니다. 작년보다 열매를.. 더보기
황금고구마, 꿀고구마가 뿌리가 내렸나봅니다. 2018/05/10 - [주말마다 농장] - 황금고구마, 꿀고구마 심기 지난 5월5일에 심었던 고구마순이 이제 뿌리를 내리고 새순을 올린다. 거의 다 죽었나 생각했는데 다행이다. 심을때 물을 주지 않고 고랑에 물을 대도 되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했는데 판단미스이다. 다음에는 절대 그러면 안되겠다. 역시 물을 주면서 심어야 하는게 정답인듯하다. 아니면 비닐을 씌우기 전에 한쪽으로 관수호스를 넣고 비닐멀칭을 해도 괜찮을듯하다. 거의 다 죽어가는 듯 보였는데 몇주전 긴급 수혈 (고구마 줄기 옆에 구멍을 뚫고 물을 주었다.)을 해주었더니 효과가 있었는지 70%정도는 살아난듯하다. ㅠ.ㅠ 방초매트 옆으로 엄청난 풀이 올라온다. 지난주에 제초제를 살포했다. 작년에 제초제를 하지 않았더니 감당이 안된다. 초창기에 올.. 더보기
5월 20일 들묵새, 예초기 작업 올해 첫 예초기 작업을 하였다. 작년까지는 들묵새가 전복될때까지 가다렸지만 올해는 도저히 기다릴 수 없을 만큼 망초대가 올라온다. 더군다나 봄가뭄없이 잦은 비로인해서 풀들이 엄청난 속도로 자라고 있다. 1m이상되는 망초대들도 있다. 이제 몇주만 지나면 이망초대들이 꽃을 피우고 씨앗을 날린다. 꽃이 피기전에 잘라버려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예초기를 돌린다. 들묵새를 뿌리고난 뒤 몇년이 자나고 이젠 들묵새가 주가 아니고 풀이 주가 되는곳이 많아진다. 워낙 토양이 좋지 않으니 그럴수 밖에 없다. 푸릇푸릇하게 올라오는 들묵새들이 반토막나서 씨앗이 생기지 않을듯하다. ㅠ.ㅠ 이제 고민이다. 가을에 다시 들묵새를 뿌릴까? 아님 그냥 일년에 3번정도 예초기를 돌릴까? 예초기 작업은 하루종일 작업하면 양쪽 밭을 마칠 수.. 더보기
미니다알리아 키우기 꽃말은 정열, 불안정, 변덕 심폴에서 미니 다알리아와 페르시아청화국을 주문했다. 다알리아를 개량한 미니 다알리야란다. 꽃잎이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더 크게 핀다. 노랑색, 진분홍, 분홍보카시색의 3색으로 구성된 상품이어서 구매를 했다. 다알리아는 구근식물이라는데 한번도 안키워봐서 좀 공부를 해야겠다. 봄에 피었던 크로커스는 꽃을 보고 새로 생긴 구근을 캐서 보관중이다. 다알리아도 캐서 보관을 해야하나? 일반적인 다알리아보다 꽃과 잎이 훨씬 작아 화분에 담아서 보기에 좋다고 해서 구매를 한 후 네모화분에 옮겨 심었다. 올망졸망 예쁘다. 다알리아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워주는데 특히 한여름에 많은 꽃을 보여준다고 한다. 밑둥치의 전잎들을 떼어 가면서 관리하면 한여름나기가 수월하다고 하니 알아둬야 겠다. 다알리아는 멕시코가 원산지이.. 더보기
주말농장 과일들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 주말농장의 유실수들이 쑥쑥 자라고 있다. 올 봄은 가뭄없이 비가 자주 내려서 그런지 유실수들이 참 잘 자라준다. 덩달아 풀들고 엄청나게 자란다. 매실, 복숭아, 앵두, 보리수, 자두, 바이오체리 등등의 과일들이 커간다. 어떤 것들은 이제 제법 엄지손가락 굵기만큼 자라고 있다. 지난주말과 휴일을 이용해서 올해 첫 제초작업을 했다. 예초기작업을 하루종일 하고나니 팔이 후덜덜 아프다. 청매실이 잘 자라고 있다. 이제 2주 정도만 지나면 청매실 수확을 할 수가 있다. 청매실이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 작년에 비해 알이 참 굵다. 복숭아도 이제 제법 알이 굵어지고 있다. 지난주에 적과작업을 마쳤다. 적과가 된 후부터는 자라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바이오체리이다. 올봄 늦은 눈으로 인해서 올해 유실수들이 피하가 많다.. 더보기
그레이스캄파눌라 계속 꽃이 피네요. 그레이스 캄파눌라가 만개를 했다가 진 후에 다시 꽃대가 올라와서 만개를 했다. 화원에서 그냥 하나 공짜로 주기에 별거 아닌가 보다 했는데 이녀석 나름 만족스럽다. 꽃도 예쁘고 볼수있는 기간도 길어서 딱 내스타일이다. 잎은 별로 없는데도 꽃대를 계속 올려주니 참 기특하다. 캄파눌라의 종류인듯한데 기존 캄파눌라보다는 꽃이 훨씬 크다. 별다른 기술이 없이 잘자라주고, 물만 잘 챙겨주니 꽃을 활짝 피워준다. 그레이스 캄파눌라 뒤쪽으로 캄파눌라가 보인다. 캄파눌라도 계속해서 꽃이 올라온다. 피고 지기를 반복해주니 만족스럽다. 그레이스 캄파눌라는 초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종모양의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는 품종이다. 그레이스 캄파눌라는 추위에 강하여 얼지않을 정도의 추위에 단련을 시켜주면 꽃눈을 풍성하게 달고 이듬.. 더보기
후쿠시아 꽃에 장모님이 반했어요 2018/04/30 - [우리집 화단] - Lady's eardrops 후쿠시아 화분 키우기, 후쿠샤 꽃말은 선물! 후쿠시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후쿠시아꽃이 참 특이해서 구입을 했었는데 장모님도 예쁘다며 반하셨네요. 꽃이 많이 피는 종류들은 물을 엄청나게 좋아 합니다. 특히나 활짝 만개했을때는 거의 하루한번 줘야한다. 그런데.... 그런데... 주말에 2일정도 물을 주지 안았더니 후쿠시아 화분이 시들어있다. 사실 화분 물주는 일은 우리집에서 거의 내가 하고 있고 아이들과 와이프는 별 신경쓰지 않는다. 시골을 다녀오느라 2일을 못봤더니 어이쿠 화분 상태가 메롱이어서 급하게 물을 흠뻑 주었다. 꽃잎들은 시들기 시작해서 거의 모든 꽃잎을 잘라내 주었고 아직 터지지 않은 꽃망울들만 남겨주었다. 다행히 아침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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