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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키운 표고버섯 수확 주말마다 시골집에 갈때마다 표고버섯이 한두개씩 올라와있다. 이제 날이 조금더 따스해지면 많이 올라올듯하다. 아직은 아침기온이 쌀쌀해서 그런지 더디게 올라온다.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서 버섯에 물주기 작업을 해주신다. 표고버섯을 직접 키워서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직접딴 표고버섯을 찌개 끓일때 넣어서 먹기도 하고 라면을 끓일때 넣어 먹기도 했다. 조그만하게 올라온 버섯도 일주일이면 금새 먹기 좋은 정도의 크기로 자라있다. 원목 표고버섯이 아무래도 좀더 맛이 좋으려나? 표고버섯무늬가 선명하다. 참 예쁘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아직은 한두개이지만 가을쯤이면 저온성까지 올라올것이다. 그럼 많은 버섯을 먹을 수 있겠다. 더보기
오스카카네이션 새식구가 늘었어요. 꽃말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 이제 곧 5월이네요. 5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 카네이션이 인기네요. 카네이션의 꽃말 -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 5월의 꽃이라 불러도 되겠죠? 카네이션은 꽃을 오래 볼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노지월동이 되어서 이듬해 봄에 다시금 올라옵니다. 카네이션도 워낙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네요. 요즘은 꽃색도 다양해지고 크기도 다양하더라구요. 크기가 큰것부터 작은것 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화원에 들렀다가 예쁜 카네이션이 있어서 색깔별로 3포트를 샀네요. 오스카카네이션이라고 써져있어요. 특징은 선명한 화색, 콤팩트한 초형, 강한습성, 쉬운관리... 관리요령은 햇빛은 충분히, 과습하지 않게 취위에 강해요... 큰 화분이나 화단에 옮겨 심으면 꽃을 보다 오래 감상할 수 있.. 더보기
석류나무 새순이 올라옵니다. 집 마당 한켠에 작년봄에 심어둔 석류나무에 새순이 올라옵니다. 석류는 추위에 약한 나무라서 조금 추운지방에서는 얼어죽기 쉬운 나무이다. 시골 주말농장에 석류나무를 몇번 사다 심었는데 죽기를 반복하고 2년전에 심은 나무가아직 살아있다. 다행히 여기는 대전이고 주택 담장옆이어서 한겨울 찬바람을 피할 수 있어서 월동에는 별 문제가 없을듯 하다. 그리고 이렇게 새순을 잘 올려준다. 요녀석이 결실을 맺으려면 몇년이 걸리려나? 10년? 쯤이면 많은 수확을 할 수 있겠지? ㅎㅎㅎ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 나로서는 석류는 구경하기 참 힘들었다. 석류나무있는 집도 없었고 시장에가서도 구경하기 힘든 과일이었다. 지금이야 수입산이 워낙 많으니 조금 비싼감이 있긴하지만 구입해서 먹기도 한다. 다산의 상징인가? 석.. 더보기
새깃유홍초 발아, 용담초 발아된 우리집 화단 앞마당 작은 화단에 작년에 떨어진 새깃유홍초가 발아되기 시작했다. 몇일전 화분에 심어둔 유홍초씨앗은 아직 소식이 없는데 ㅎㅎㅎ 작년에 처음 심어본 새깃유홍초!!! 아주 매력적이다. 덩굴성이어서 유도만 잘해준다면 멋진 효과를 낼수도 있을듯하다. 꽃잎은 작은 나팔꽃 모양이다. 여름부터 피기시작해서 가을까지 계속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꽃이 지면서 만들어지는 씨앗을 받아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된다. 유홍초의 새순은 금방 알아볼수 있다. 위 사진처럼 갈라진 잎이 양쪽으로 나온다. 자랄때 보면 알겠지만 유홍초의 잎은 이런 모양이다. 작년에 찍어둔 유홍초 꽃잎이다. 모양나팔꽃같으면서 별모양이다. 집앞 작은 화단부터 옥상 난간까지 낚시줄을 이용해서 유인을 해주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지나가는 이웃분들께서도 .. 더보기
매화꽃이 지고 잎이 나오다, 청매실, 황매실, 홍매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매화가 만개하고 일주일도 남짓 넘어서 이제는 거의 다 지고 있다. 매실은 6월 초순정도면 수확을 하니까 거의 50~60일 정도 자라면 수확하게 되는 셈이다. 꽃이 지고나면 그자리에 자그마한 매실 알갱이들이 달린다. 매실은 참 많이 달린다. 옛날 선비들이 그린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매화!! 매실나무는 고목에서도 한두가지가 나와서 꽃을 피운다. 청매실은 나뭇가지도 초록빛이 돌고 꽃잎을 받쳐주는 꽃받침도 초록빛이다. 꽃잎은 보통 하얀빛을 띤다. 단가지마다 매실이 주렁주렁 달릴것이다. 올해는 정말 강전정을 해주어서 꽃도 많이 오지 않았다. 대신 매실의 굵기가 좋아질것이라 기대해본다. 왕매실 종류이다. 청매실은 익으면 노랗게 되어서 물렁물렁 해지고 낙과하는데 요녀석은 노랗게 되어.. 더보기
복숭아꽃, 보리수꽃, 바이오체리꽃, 꽃사과꽃, 사과꽃 향기 가득한 주말농장 주말농장에는 요즘 꽃잔치 중이다. 복숭아꽃, 보리수꽃, 바이오체리꽃, 꽃사과꽃, 사과꽃 ... 향기가 가득하다. 이맘때 쯤이면 어딜가나 꽃을 볼 수 있다. 농촌 들녁에는 야생화, 과수원에는 각종 유실수 꽃, 산에는 진달래, 싸리꽃.... 그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바로 복숭아꽃이다. 복숭아꽃의 색이 참 예쁜것 같다. 꽃만 있는것이 아니고 약간의 초록빛 잎사귀가 같이 어우러지는 복숭아 나무가 참 좋다. 어릴적 아버지께서 복숭아 농사를 지으셨고, 요맘때 즈음이면 서울사는 누나들이 내려와서 복숭아나무 밭에서 사진도 찍었던 기억도 난다. 농부입장에서도 요맘때즈음이면 눈도 호강하면서 꽃적과가 한창이다. 꽃적과를 해주어야 열매솎기 작업이 조금 수월해진다. 난 그냥 꽃적과는 패스... 몇나무 되지 안는 관계로... 더보기
오미자밭 방초매트, 제초매트깔기 오미자밭에 방초매트를 깔아줬다. 작년에 고랑에 올라오는 풀때문에 어휴~~~ 올해는 일찍 방초매트를 깔아주었다. 아무래도 오미자밭에는 깔아주는게 좋을듯하다. 다른곳은 그냥 예초기를 돌려주는데 예초기 돌리다가 이미 깔아놓은 방초매트가 찢어질까봐 나두었더니 바랭이가 꽉 들어차서 손으로 뽑기도 힘들었다. 제초제는 사용을 안하려고 하니 더 힘들다. 오미자를 유인해줄 파이프는 일자로 잘라온 중고 파이프로 만들었다. 그래도 제법 형태를 갖추었다. 뭐든 다 해보고 싶은게 참 문제다. 내 몸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ㅎㅎㅎ 더보기
마당에서 블루베리키우기 2018/03/13 - [우리집 화단] - 블루베리화분 꽃망울이 통통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집에 들여온 블루베리!! 성목을 한주 들여왔는데 무사히 겨울을 나고 새순을 올리기 시작한다.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금방금방 자란다. 작년 여름 제법 많은 양의 블루베리를 수확해서 먹었다. 올 봄에 가지치기를 했더니 꽃이 작년보다는 많이 피지않았다. 블루베리 나무 끝부분이 통통하게 살이 차오르더니 몇일전부터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울 준비에 들어가는것 같다. 가지치기를 했는데 올해 새순을 잘 받아야 겠다. 영 수형이 이상하게 잡혔다. 밑에서 올라오는 새로운 줄기를 잘 키워서 보강을 해줄 필요가 있다. 몇일 전 사진이다. 제법 꽃이 만이 커졌다. 점점 커지면서 가운데 부분이 벌어진다. 꽃이 지면 그자리에 블루.. 더보기
아로니아 심기, 거름주기작업 지난 주말 드디어 거름내기 작업을 완료했다. 한주 한주 거름을 주니 몇주가 걸렸다. 사실 토요일 하루만 일을 하니 일도 힘들고 더 오래 걸린다. 몇주전 심은 아로니아 묘목이 새로운 잎을 잘 올린다. 어떤 녀석들은 꽃을 피울려고 준비중이다. 아로니아는 블루베리와 달리 아무데서나 잘자란다. 블루베리는 전용흙에서 자라지만 아로니아는 그렇지 않다. 아로니아 신품종이라는데 열매가 어떤지는 잘모르겠다. 올가을이 되면 알수 있을거 같다. 이녀석들이 성목으로 자라면 엄청 많은 양일텐데.. 수확해서 나누기도 하고 필요한 분들께 약간의 수고비를 받고 팔기도 해야겠다. 멀리 매실나무가 보인다. 올해는 강전정을 해주어서 수확량이 확 줄겠지만 상관없다. 나 먹을 것과 지인들 조금 나눠주면 그걸로 족한다. 나의 주말농장은 그런 .. 더보기
청매화, 홍매화핀 주말농장 주말농장에 매실나무에 매화가 막바지다. 이제 꽃이 지고나면 그자리에 조그만 매실열매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올봄에는 유난히 비가 자주 온다. 봄가뭄때문에 매년 고생했는데 올해는 이대로 적당하게 비가 내려줬으면 좋겠다. 하천에 물이 졸졸졸 내려갈 정도만 되면 아주 이상적이다. 거름작업도 완료했고 이번주말에 내려가서 매실나무에 웃비료를 줘야겠다. 올해도 어김없이 6월 초중순이면 매실 수확을 할것이다. 올해는 청매실을 제외하고는 좀 오래 둬볼 생각이다. 청매실은 수확시기를 늦추면 노랗게 변하면서 물러지고 떨어진다. 망종 전후로 수확을 하면 되는데... 그래봐야 두달 후면 수확이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매실청으로 짱아찌로 담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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