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노지월동 동백꽃 만개 마당에서 노지월동한 동백꽃이 만개를 했다. 이제 한두개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동백은 꽃잎이 떨이지는게아니고 꽃이 통째로 떨어진다. 신기하다. 대전지역에서 노지월동이 가능할지 의문이었지만 그냥 노지월동시키기로 하고 화단에 심었다. 혹시 몰라서 비닐로 한번 씌워주었다가 다시 벗겨내버렸다. 비닐을 씌워준게 오히려 좋지 않았나보다. 비닐에 닿았던 부분의 잎들이 마르는 증세가 보여서 벗겨냈다. 그리곤 건강하게 잘 겨울을 났다. 지난 겨울 엄청난 한파에도 무사히 잘 견뎌주었다. 동백은 참 강인한것 같다. 꽃봉우리 안에 꽃잎을 잘 감싸고 있다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이른 봄에 꽃을 피워주는게 참 신기했다. 한겨울 추위에 꽃잎이 얼지 않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이제 머지 않아 꽃들은 떨어질 것이고 내년 봄까지 잘 자.. 더보기
백합 구근심기, 백합키우기 순결, 변함 없는 사랑 백합의 꽃말은 순결, 변함 없는 사랑이다. 처음으로 심어보는 백합니다. 구근을 두개 구입했다. 흰색과 분홍색 작년 교회 뒷뜰에 심겨진 흰색백합이 참 예뻤다. 비맞은 백합 꽃입에 반해버렸다. ^^ 백합의 어원은 속명의 Lilium은 라틴어 ‘li(희다)’과 ‘lium(꽃)’의 합성어로 유럽에서 알려진 순백색의 Madona Lily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백합은 높이 2m까지 자라는 구근(球根) 식물로 구근은 인경(鱗莖)으로 둥글다. 인경은 희거나 연노란색이고 직경은 10cm 내외다. 잎의 길이는 10~18cm이며 피침형으로 표면은 광택이 나고 엽병(葉柄)은 없다. 꽃의 길이는 15~18cm로 5~7월에 순백색 또는 황록색을 띠며 옆으로 향해 핀다. 고대 사람들은 구근을 요리해서 먹었으며 지금도 여러 나라에서.. 더보기
주말농장 유실수에도 봄이 옵니다. 주말농장에 유실수에도 봄이 옵니다. 새싹이 나옵니다. 꽃이 핍니다. 꽃망울을 터트리고 꽃이피고 새순이 올라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은 참 경이롭습니다. 겨우내 죽은듯하지만 그 추운 겨울에도 나무는 새순을 올릴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모과나무에도 새순이 올라왔네요. 2년전부터 모과 수확을 합니다. 작년에 수확한 모과는 엑기스로 담궈뒀네요. 앵두도 곧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합니다. 지난주에 찍은 사진이니 오늘 내린 비에 꽃이 다 져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보리수 나무에도 새순이 나왔습니다. 보리수는 참 열매가 많이도 열립니다. 해마다 보리수를 수확해서 엑기스를 담습니다. 보리수 엑기스는 기관지에 참 좋다고 하더군요. 어린 묘목을 사다 심었던 아로니아 묘목입니다. 쵸코베리라고도 .. 더보기
매화꽃 만발한 주말농장, 청매화, 홍매화 날이 따듯해지니 매화가 피기 시작합니다. 청매화,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청매와 홍매는 꽃잎, 꽃받침의 색이 다릅니다. 요즘은 워낙 묘목 시장이 활발해지니 매실의 종류도 너무나 많은 듯합니다. 청매, 홍매, 왕매에서도 여러가지 인듯합니다. 묘목시장에가면 많은 개량종의 매실묘목들이 있습니다. 선택을 잘해서 구입하셔야 할듯합니다. 이것은 왕매실이라고 구입을 했는데 처음 몇해는 열매가 잘 열리더니 3년이상 지나니 잘 달리지 않더군요. 묘목이 잘못된것인지 농사를 잘못지은것인지... 매실은 특별히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잘 열리는 것인데... ㅠ.ㅠ 항상 꽃은 활짝 핍니다. 꽃이 열매로 이어지는것이 아니고 이중에 극히 일부분만 열매로 이어지더군요. 수분수로 심어둔 청매는 정말 나무가 찢어지게 달립니다. 요녀.. 더보기
따뜻한 사랑 의 꽃말 캄파눌라 키우기 Campanula 2018/03/29 - [우리집 화단] - 봄맞이 꽃화분구입, 캄파눌라, 크로커스, 백합구근, 설난 캄파눌라(Campanula)가 한창 꽃을 피운다. 작년봄에 한번 구입했다가 시름시름 앓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었다. 캄파눌라는 꽃이 많이 피어서 참 예쁘다. 꽃을 볼수 있는 기간도 참 길다.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 이점에 작년에 구입했다.) 화분 두개를 구입했는데 올해는 성공한듯하다.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꽃이 만발이다. 캄파눌라의 꽃말은 따뜻한 사랑, 변하지 않는다, 상냥한 사랑, 만족, 감사 라고 한다. 따듯한 햇볕을 참 좋아하는 종류인듯하다. 꽃들이 가뜨는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다. 캄파눌라는 초롱꽃속이라고도 하고 북반구 온대 지방에 약 250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초롱꽃(C. p.. 더보기
기다림의 꽃말 크로커스 키우기 몇주전 크로커스를 구입했다. 노란색 크로커스를 구입했지만 품저리라고 보라색을 구입했다. 크로커스는 그리스어에 기원하며 실을 의미한다고 한다. 암술머리가 실모양이라 그런가보다. 약 80종이 있으며, 중부 및 남부 유럽에서 북아메리카 서아시아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널리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에 관심이 있어서 요즘은 주로 여러해살이로 구입을 한다. 쪽파와 흡사하게 생겼다. ^^ https://link.coupang.com/a/j1dXN 크로커스구근 플라워레코드 15개 (1팩) COUPANG www.coupang.com 한뭉터기로 왔지만 3등분해서 나누어 심어주었다. 봄에 포기를 나누어주면 좋을듯하다. 크로커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꽃으로 변한 청년이라고 한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 청년 크로코스는 불멸의 존재인 님페.. 더보기
봄맞이 꽃화분구입, 캄파눌라, 크로커스, 백합구근, 설난 심폴 갑조네에서 꽃을 몇개 구입했다. 봄맞이 꽃이다. 이번에 구입한것은 캄파눌라와, 크로커스, 백합, 설난이다. 크로커스와 백합, 설난은 처음구입해본다. 캄파눌라는 두번째인데 작년에 구입해서 얼마못보고 죽어버렸다. 갑조네에서 배송받은 화분들이다. 꼼꼼하게 잘 포장이 되어서 배송되었다. 흙이 새지 않도록 비닐에 넣어서 고무밴딩되어 뽁뽁이로 감싸고 다시 신문으로 둘러 주었다.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도록 빈공간은 신문으로 채워서 꼼꼼하게 배송되었다. 백합 구근은 일회용기에 담아져 있다. 굿아이디어~~ 캄파눌라 2개, 설난2개, 크로커스1개, 백합구근 2개 이렇게 구입했다. 백합구근이다. 백합은 처음으로 키워보는데 원래 마당 화분에 나리꽃이 있었는데 작년봄에 올라오더니 꽃을 피우고 죽어버렸다. 흰색과, 분홍색 을.. 더보기
유실수 퇴비주기 작업, 거름주기 주말농장에 유실수에 퇴비주는 작업을 하였다. 그동안 해야지 하면서 다른 일들을 하느라 비뤄왔는데 지난주 드디어 시작을 했다. 3~4일은 해야 할듯하다. 와이프가 조금 도와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동네 아저씨가 주신 우분을 나무마다 골고루 뿌려주었다. 거름은 나무에게 좋은 양분이 되어서 좋은 영향을 준다. 나무성장과, 열매의 크기, 당도에도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복숭아나무에 듬뿍듬뿍 주었다. 거름을 많이 주셔서 나무마다 많이 뿌려주니 기분이 좋다. 나무마다 뿌려주는 작업이다보니 시간이 걸리고 귀찮은 작업이지만 그래도 나무들에게 거름을 주는 작업은 꼭 필요한 작업이다. 1년이상 발효된 퇴비가 더 좋긴 하겠지만 그동안의 경험상 우분은 나무에 위험성이 없었다. 계분의 경우는 너무 세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 .. 더보기
호두나무식재, 나무심기 지지난주 호두나무 30주를 심었다. 몇년전 심은 호두나무가 군데 군데 고사되어서 빈공간에 다시 심어주었다. 30주면 많을거 같았는데 막상 심고 나니 부족함 없이 심을 수 있었다. 지금은 나무들간 간격이 조금 좁다 싶을 정도이지만 어느정도 자라면 중간중간 베어내기를 할 생각이다. 주말농장에 안에는 많은 유실수들이 들어차 있다. 어느정도 자란다면 수종간 간격유지를 위해서 속아베기 등을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심은 호두나무는 기존에 심어있는 호두나무와 다른 품종이라고한다. 정확하게 품종명은 알지 못했다. 단지 신품종이라고 하시고 3~4년만 키우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뿌리가 실해서 기분이 좋았다. 어떤것은 뿌리가 부실해서 심으면서도 불안불안했는데 이번 호두나무들은 뿌리가 아주 튼실하다. .. 더보기
천년초 노지월동 2017/12/19 - [우리집 화단] - 천년초 노지월동 [Eastern prickly pear] 몇해전 아버지께서 천년초 잎 하나를 어디서 가져오셨는지 화분 한켠에 꽃아 두셨었는데 그것이 가지를 치고 하더니 이제는 화분이 두개나 되었다. 천년초는 생명력이 참 강해서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한겨울에는 스스로 쭈글쭈글하게 수분을 없애서 얼지 않토록 하는것 같다. 이렇게 볼품없이 월동을 한 후에는 봄에는 다시금 살이 차오른다. 이제 날이 차오르면 다시금 통통해지는 천년초를 볼 수 있다. 작년에 열매하나를 달았었다. 올해는 열매를 몇개나 달려나? 천년초의 꽃도 나름 예쁘다. 생명력이 워낙 강하다보니 그냥 꽃아두기만 해도 죽지 않고 사는 기특한 녀석이다. 천년초 잎과 열매는 식용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