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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최고의 식감 돼지감자 뚱딴지 수확 돼지감자를 지난봄에 딸아이와 심었었는데 한해를 넘기고 땅이 살짝 얼어있는 상태에 돼지감자를 수확했다. 농장의 한켠에 해가 오래 들지 않는 부분이었는데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도 잘 자라주었다. 돼지감자수확은 줄기가 말라버리고 난 뒤 하면 된다. 보통 11월부터 3월까지 하면 되는데 한겨울에는 땅이 얼어서 쉽지가 않다. 지난 주에도 날이 좀 푹했었지만 해가 오랫동안 들지 않는 쪽의 땅이어서 그런지 약간 얼어있었다. 돼지감자를 캐는 것은 참 즐거운일이다. 무엇이든지 수확할때는 기분이 좋지만 돼지감자는 생각치도 않은곳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뚱딴지라고 하나보다. ㅎㅎ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돼지감자를 수확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돼지감자는 깊게 뭍혀있지 않는다. 보통10cm 안팍의 땅속에 있었다. 자색돼지감자를 심.. 더보기
페튜니아파종 3주일차 2018/01/02 - [우리집 화단] - 페튜니아 파종 지난 1월초 페튜니아 파종을 한 후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분무기로 분무를 해주었다. 약 보름 정도 지난 후에 새로운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새싹이 올라오는 것은 정말 신기하다. 페튜니아 씨앗은 정말 작다. 많이 뿌려놓은 것 같은데 싹이 튼것은 5개정도 인듯하다. 시간이 더 지나면 더 올라오려나? 나의 페튜니아 파종계획은 한달에 한번씩 4월까지 파종을 해볼려고 한다. 그렇게 하면 꽤 오랜 기간동안 페튜니아꽃을 볼 수 있을듯하다. 새로 올라오는 싹은 참 귀엽고 대견하다. 흙에 여린 뿌리를 박고 올라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이제 부터 잘 관리한다면 약 100일 후 정도면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4월 .. 더보기
주말농장 복숭아나무 가지치기 일시작!! 2018년 주말농장 일이 시작되었다. 작년 가을 수확이후 짧고도 긴 휴식을 취하고나서 다시 일이 시작할 때가 되었다. 제일 먼저 하는 가지치기 작업이다. 각종 나무들의 가지치기 작업을 해주어야 과실도 실하게 열린다. 복숭아, 매실, 자두, 바이오체리, 대추나무 등등... 여러가지 과수들이 심겨진 주말농장이다. 지난주중에 눈이 많이 와서 아직도 녹지 않고 눈이 남아있다. 주중에는 엄청난 한파까지 와서 이번주는 못올거 같았는데 다행히 주말이 되니 날이 많이 풀렸다. 오전부터 왔으면 좋아겠지만 나의 주말농장은 오전에 해가 많이 들지 않아서 춥다. 전지 전정, 가지치기 작업을 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산너머 지고 있다. 1시 조금 안되서 5시 넘어까지 해도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서둘러 마무리를 하고 대전으로 올라.. 더보기
겨울철 화분관리법 환기부족으로 힘들어한다. 겨울이다보니 거실로 들여온 화분들이 힘들어하기 시작한다. 먼저 햇빛이 부족하다. 우리집 거실은 특히나 겨울철에는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아침에 잠깐 들어오는게 전부이다. LED등을 간간히 켜주기도 하지만 그것으로는 턱도없이 부족하다. 로즈마리가 조금씩 힘들어하고 있다. 페어리스타는 올해도 역시 월동이 안되나보다. 거의 죽어가고 있다. 염좌나 스투키 같은 종류들은 실내에서도 별탈없이 잘자라주고 있다. 녹보수도 잘 자라주고 있다. 레마탄은 여름 강한볕에 노출되어서 잎끝이 말라가기도 했는데 실내로 들여오니 조금 더 좋아지긴 하지만 실내다보니 환기부족으로 과습영향이 있는듯하다. 겨울철 화분관리가 까다로운 이유는 바로 환기부족인듯하다. 마냥 열어놓을수도 없다. 물을 주어도 환기부족과 볕이 부족하다보니 과습으.. 더보기
겨울철 쿠페아 새순 월동을 위해서 실내로 들여온 쿠페아! 실내로 들어온뒤 얼마간은 작은 꽃을 피워주더니 본격적인 겨울이 오고 일조량도 부족하고 하다보니 꽃은 더이상 피지 않는다. 대신 새순이 올라온다. 너무 가지가 길어서 순치기도 할겸 잘라주었더니 끝부분에서 새순이 올라온다. 쿠페아는 겨울에도 물을 많이 먹는것 같다. 화분의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우리집 쿠페아는 정말 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실내로 들여오기전 밖에서는 2~3일에 한번은 꼭 줬는데 실내로 들여와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물을 주는듯하다. 새순에 윤기가 흐르는게 보기가 참 좋다. 반짝거리는 새순이 갸냘프면서도 예쁘다. 꽃을 보려면 아무래도 일조량이 충분해야 할텐데 우리집 거실은 안그래도 해가 잘 들지 않는데 겨울에는 더더욱 그렇다. 페어리스타녀석들은 작년에도 .. 더보기
앞마당 노지월동 중인 동백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집 앞 마당에 심어놓은 동백꽃이 한겨울 한파속에서도 빨간 꽃잎을 보여주려고 준비중인가보다. 작년 1울 한파속에 구입한 동백꽃을 집 거실에서 키우다가 꽃이 한송이 피는 것을 보고 이른 봄에 앞마당 에 심어두었다. 작년 초겨울에 걱정이 되어서 비닐로 덮두었다가 아니다싶어서 다시 걷어버렸다. 대전지역은 노지월동이 가능할듯하여 그냥 노지월동을 시켜보기로 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사고 없이 잘 견뎌주고 있다. 예전 살던 아파트 화단에도 동백나무가 있었으니 같은 대전이니까 별 탈없이 잘 커줄꺼라 믿는다. 다행히도 꽃몽우리가 여러개 달려있다. 동백꽃의 개화시기는 12월 부터 다음해 4월까지라고 한다. 결실기는 다음해 10월 ~ 11월이라고 하며, 동백씨앗은 기름으로도 이용된다. 옛날에는 동백기름을 머리에 바르면 .. 더보기
페튜니아 파종 신년을 맞이하여 페튜니아 파종을 했다. 첨 해보는 파종인데 좀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한달뒤에 다시 한번 하려고한다. 그리고 다시 한달뒤 이렇게 3번을 나누어서 파종을 해보려고 한다. 파종 후 100일 정도 걸린다는 어떤분의 글을 본듯하다. 지금 파종하면 3월중순쯔음에 꽃을 볼 수 있겠다. 3월 중순쯤이면 조금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초봄에 꽃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우선 씨앗을 뿌려놓고나서 발아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발아가 되면 햇볕이 잘드는 창가쪽으로 옮겨 두어야 한다는데.. 우리집은 오전에만 잠시 해가 드는데 에구 걱정이다. 발아가 되면 다시한번 글을 남겨야겠다. 더보기
노지월동 청화국 생을 마감하다. 노지월동 중인 청화국이 2주전 한파를 지내면서 완전히 고사했다. 영하 10도의 날씨가 몇일 이어지고 일주일내내 아침기온이 영하5도 정도 이어지니 청화국이 견디지를 못하였다. 그동안은 직접 서리를 맞거나 하지를 않아서 그런지 그동안 영하권에서도 버텨오던 녀석이 줄기가 말라버렸다. 이게 내년 봄에 새순이 올라오려나 모르겠다. 말라버린 줄기를 지난주말에 정리를 해주었다. 늦가을 꽃봉우리가 올라오기시작했고 몇개의 꽃을 피워주어서 꽃을 볼수 있었다. 하지만 더이상의 꽃봉우리들은 피지 못하였고 한파속에서 말라버렸다. 청화국도 국화의 종류이니 뿌리는 살아서 내년 봄에 올라올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다. 지난봄에 들여와서 꽃을 한창 보여주고 여름내내 푸르른 잎만 보여주어서 약간 실망아닌 실망을 했었다. .. 더보기
페튜니아 노지월동, 파종하기 지난 봄에 화원에서 들여온 페튜니아 보라색꽃잎에 매료되어서 집으로 들여왔다. 피고지기를 반복하면서 조금 길어져 지져분하다 싶으면 가지치기를 해서 정리를 해주면 다시금 순이 잘라서 꽃을 피워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가 된다. 파종시기만 조절해주면 오랜 기간동안 볼 수 있을듯하다. 올 봄에 꽃을 피워서 씨앗을 받아두었다. 봄에 떨어진 씨앗이 발아되어서 가을에도 꽃을 피우는것을 확인했다. 이제 슬슬 파종준비를 해야겠다. 발아 후 100일 정도면 꽃을 피운다고 한다. 그럼 지금 파종하면 4월 중순쯤이면 꽃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올 봄에 찍어두었던 사진이다. 여러개 파종을 해두었다가 집앞 베란다에 두어야 겠다. 얼마전까지 얼지 않았던 페튜니아 잎이 지지난주 한파가 일주일가량 이어지자 시들고.. 더보기
카네이션 노지월동하기[Carnation] 지난 봄에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렸던 카네이션이다. 한동안 꽃을 보시고 화분에 심으라고 가져오셔서 앞마당 화분에 심어두었다.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계속 꽃을 보여주더니 한겨울 추위에도 시들지 않고 꽃대가 있다. 영하10도 아래까지 떨어졌는데도 잎이 시들지 않는걸 보니 카네이션의 생명력이 대단하다. 줄기는 겨울이 시작하기도 전에 시들어서 내년봄에 다시 싹이 올라올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시들지 않고 있는 녀석이 참 대견하다. 꽃말 :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 꽃말이 모정, 사랑이어서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에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께 달아드리나 보다. 카네이션이 자라는것을보면 참 질기고 생명력이 강하게 자라준다. 죽을듯하면서도 계속해서 올라오는 순을 보고 있으면 존경스런 마음까지도 든다. 줄기를 꺽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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