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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겨울철 쿠페아 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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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을 위해서 실내로 들여온 쿠페아!

실내로 들어온뒤 얼마간은 작은 꽃을 피워주더니

본격적인 겨울이 오고 일조량도 부족하고 하다보니 꽃은 더이상 피지 않는다.

대신 새순이 올라온다.

너무 가지가 길어서 순치기도 할겸 잘라주었더니 끝부분에서 새순이 올라온다.

쿠페아는 겨울에도 물을 많이 먹는것 같다.

화분의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우리집 쿠페아는 정말 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실내로 들여오기전 밖에서는 2~3일에 한번은 꼭 줬는데

실내로 들여와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물을 주는듯하다.

 

 

 

새순에 윤기가 흐르는게 보기가 참 좋다.

반짝거리는 새순이 갸냘프면서도 예쁘다.

꽃을 보려면 아무래도 일조량이 충분해야 할텐데 우리집 거실은 안그래도 해가 잘 들지 않는데 겨울에는 더더욱 그렇다.

 

페어리스타녀석들은 작년에도 보냈는데 올해도 시름시름 하더니 가려고 한다.

내년봄에는 분갈이를 해줘야 할듯하다.

화분속에 뿌리가 가득할듯한데 겨울에는 분갈이하기가 좀 그렇다.

작년겨울에 로즈마리 분갈이를 했다가 10년 넘게 키운 녀석을 보낸 기억이 ㅠ.ㅠ

겨울이 빨리 지나가고 다시 꽃피는 봄이 왔으면 좋겠다.

어제부터 한겨울 강추위에 모든것이 다 얼어버렸다.

앞마당의 동백나무가 괜찮으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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