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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농장

매화꽃 만발한 주말농장, 청매화,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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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듯해지니 매화가 피기 시작합니다.

청매화,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청매와 홍매는 꽃잎, 꽃받침의 색이 다릅니다.

요즘은 워낙 묘목 시장이 활발해지니 매실의 종류도 너무나 많은 듯합니다.

청매, 홍매, 왕매에서도 여러가지 인듯합니다.

묘목시장에가면 많은 개량종의 매실묘목들이 있습니다.

선택을 잘해서 구입하셔야 할듯합니다.

 

 

 

이것은 왕매실이라고 구입을 했는데 처음 몇해는 열매가 잘 열리더니 3년이상 지나니 잘 달리지 않더군요.

묘목이 잘못된것인지 농사를 잘못지은것인지...

매실은 특별히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잘 열리는 것인데... ㅠ.ㅠ

 

항상 꽃은 활짝 핍니다.

꽃이 열매로 이어지는것이 아니고 이중에 극히 일부분만 열매로 이어지더군요.

수분수로 심어둔 청매는 정말 나무가 찢어지게 달립니다.

 

요녀석이 청매실입니다. 청매실은 꽃잎과 꽃받침 , 새로올라오는 줄기도 녹색을 띕니다.

이녀석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달립니다.

 

올해는 정말 강전정을 해서 극히 일부분만 달릴듯 합니다.

그럼 당연히 열매의 굵기는 굵어질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청매는 꽃받침이 초록이면서 꽃도 희다.

홍매 홍매는 붉은색꽃받침에 붉은색 꽃잎이다.

청매를 노랗게 될때가지 두면 그 효능이 월등하다고 하는데 일명 황매라고 하나요?

황매가 되면 과육이 좀 무르기도 하는데.. 요즘 개량종은 좀 더디 무르는것 같더군요.

용도에 따라서 구입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너무 일찍 수확을 하면 씨앗에서 좋지 않은 성분이 있다고 하니 수확시기를 충분하게 맞춘 매실을 사용하여 엑기스를 담그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엑기스를 담고난 후 3개월 후 걸러내고 1년숙성하면 좋지않던 성분(아미그달린) 은 완전히 소멸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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