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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농장

아로니아 심기, 거름주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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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드디어 거름내기 작업을 완료했다.

한주 한주 거름을 주니 몇주가 걸렸다.

사실 토요일 하루만 일을 하니 일도 힘들고 더 오래 걸린다.

몇주전 심은 아로니아 묘목이 새로운 잎을 잘 올린다. 어떤 녀석들은 꽃을 피울려고 준비중이다.

아로니아는 블루베리와 달리 아무데서나 잘자란다.

블루베리는 전용흙에서 자라지만 아로니아는 그렇지 않다.

 

 

 

아로니아 신품종이라는데 열매가 어떤지는 잘모르겠다.

올가을이 되면 알수 있을거 같다.

이녀석들이 성목으로 자라면 엄청 많은 양일텐데..

수확해서 나누기도 하고 필요한 분들께 약간의 수고비를 받고 팔기도 해야겠다.

멀리 매실나무가 보인다.

올해는 강전정을 해주어서 수확량이 확 줄겠지만 상관없다.

나 먹을 것과 지인들 조금 나눠주면 그걸로 족한다.

나의 주말농장은 그런 용도이다.

내가 조금 힘이 들긴 하지만 나눌때의 기쁨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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