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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노지월동 소륜국화, 미니장미, 크로커스 새순 봄이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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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법 날이 포근해 졌다.

길가에는 벌써 매화와 산수유꽃들이 피고 있다.

산책로길에 보이는 조경수에는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우리집 화단에도 봄이 왔다.

일조량이 풍부하지 않아서 오전에 몇시간 정도 햇빛을 받는 집앞 마당에 있는 화분에도 봄은 오고 있다.


지난 겨울을 노지에서 무사히 보낸 국화이다.

소륜국화인데 제법 많은 잎들이 보인다.

국화는 참 대단한것 같다.

한겨울에도 잎이 살아있는 것들도 있다.

한해에 가장 늦게까지 피는게 국화 꽃이 아닐까?

작년 늦가을 서리가 내릴때까지 꽃이 피어있던 국화가 한겨울 추위를 이겨냈다.

화분에 심겨져 있어서 걱정은 했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나보다.


이렇게 건강하고 튼실하게 잎을 올리고 있다.

올해도 예쁜 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자라줄것이다.

작년에도 순따기를 열심히 해주어서 풍성한 국화꽃을 볼수가 있었다.

국화는 순따기 작업을 해주면 풍성하게 꽃을 볼 수가 있다.

너무 늦은 시기까지 작업을 해주면 꽃을 볼수 없다.



작년 봄에 들인 미니장미 화분에도 이미 봄은 왔다.

작년 가을 깔끔하게 이발을 시켜주었는데 마디마디마다 새로운 잎을 내밀고 잇다.

미니장미는 여느 잎들과 달리 빨간색의 잎을 내밀고 있다.

빨간색이 점점 녹색으로 변하는가 보다.

미니장미도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수없이 꽃을 보여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찔레꽃보다 꽃잎이 크고 넝쿨장미보다는 작다.

색감도 참 예쁘다. 파스텔 색이라고 해야하나?

2018/10/10 - [우리집 화단] - 짙어가는 가을 국화향 가득한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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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 [우리집 화단] - 작고 아름다운 미니장미 월동가능하답니다.


작년에 포스팅했던 글들이다.


장미는 늦가을쯤 가지치기를 해주고나면 이듬에 새순이 나오면서 잘 자란다.

빨간 잎을 올리는 미니장미들이 앙증맞다.

와이프가 참 예쁘다면서 좋아하던 꽃이기도 하다.


작년 초여름 즈음 크로커스 구군을 캐내어서 건조하게 보관하다가 겨울이 오기전에 심어두고 화분은 건조하게 두었다가 생각날때 한번씩 물을 주었더니 어느새 새순을 올리고 있다.

일찍 꽃이피는 종류중 하나인 크로커스이다.

화원에는 벌써 다양한 꽃들이 진열되어있다.

조금더 날씨가 풀리면 화원 나들이 한번 해야겠다.

앞마당에 꽃이 풍성하게 있으면 출퇴근하면서 기분이 참 좋다.

ㅎㅎㅎ

난 남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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