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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짙어가는 가을 국화향 가득한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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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다.

어제가 찬이슬이 내리는 한로!! 이제 2주뒤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다.

이제 계절은 만추를 향해 달리고 있다.

무더위로 고생하던게 몇주전같은데.. 참 시간이 빨리 흐른다.

산과 들에는 어느곳을 봐도 가을이 왔음을 알수가 있다.

황금들판과 알록달록해지는 산들...

들에는 쑥부쟁이, 구절초, 코스모스 같은 가울꽃들이 한창이다.

화원에도 각양색색의 국화들이 전시회를 연듯 화려하게 피어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집 마당에도 가을이 왔다.

지난주 들여온 국화도 이제는 제법 꽃이 피었다.

하루가 다르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화분에 눈이 즐겁다.

 

여러가지색의 화분을 사왔는데 두개가 같은 종류였다.

꽃이 피기전이라서 화원사장님도 헷갈리셨나보다.

요즘 국화는 참 예쁘다.

색깔이 화려하고 다양하다.

국화중 내가 좋아하는 소륜국화 종류...

소륜국화는 향기가 덜한것 같다.

꽃을 보고 큰화분에 옮겨 심어주어야 겠다.

국화는 노지월동을 하고 이듬해 봄에 다시 싹이 올라온다.

걸이화분은 참 잘산것 같다.

색깔도 예쁘고 화려하다.

 

 

 

비를 맞은 국화꽃잎이 참 사랑스럽다.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게 더욱 싱그러워보인다.

미니장미도 봄부터 지금까지 계속 꽃대를 올려준다.

색깔이 참 예뻐서 샀는데 오늘따라 더욱 색이 선명하다.

미니장미도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게 참 싱그러워보인다.

한두송이씩 끊임없이 보여주니 참 대견하다.

이제 장미도 끝을 향해 달려간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가지를 잘라주어야 겠다.

 

아스타도 드디어 꽃을 하나씩 보여주기 시작한다.

꽃망울이 안생겨서 걱정했더니 일주일 전쯤인가 부터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한다.

역시 조바심이였다.

기다리면 때에 맞게 꽃을 보여준다.

지난해 들여온 아스타국화, 만개하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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