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말마다 농장

호두나무식재, 나무심기

반응형

지지난주 호두나무 30주를 심었다.

몇년전 심은 호두나무가 군데 군데 고사되어서 빈공간에 다시 심어주었다.

30주면 많을거 같았는데 막상 심고 나니 부족함 없이 심을 수 있었다.

지금은 나무들간 간격이 조금 좁다 싶을 정도이지만 어느정도 자라면 중간중간 베어내기를 할 생각이다.

주말농장에 안에는 많은 유실수들이 들어차 있다.

어느정도 자란다면 수종간 간격유지를 위해서 속아베기 등을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심은 호두나무는 기존에 심어있는 호두나무와 다른 품종이라고한다.

정확하게 품종명은 알지 못했다.

단지 신품종이라고 하시고 3~4년만 키우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뿌리가 실해서 기분이 좋았다.

어떤것은 뿌리가 부실해서 심으면서도 불안불안했는데 이번 호두나무들은 뿌리가 아주 튼실하다.

아무래도 잘 활착이 잘되어서 무사히 살듯하다.

 

심어둔 모습이다.

호두나무는 다른 나무와는 달리 심고나서 잘라주지 않는다.

보통 유실수들은 심은후 땅위 50내외에서 잘라주는데 호두는 그냥 심어준다.

나무를 심기전 비가 왔고 심고나서도 비가 충분히 와주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열매를 수확하기까지는 몇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조금해 하지 않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