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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묵새

6월2일 주말농장 풍경 지난 주말 주말농장에서 유실수 방제작업 및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을 했다. 토요일 날씨는 정말 강한 태양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였다. 아침일찍 방제작업을 하고 난 뒤 서둘러 아침식사를 하고나서 단단히 무장을 하고 봉지작업을 하기위해 복숭아가 심겨진 밭으로 향했다. 솎기작업이 마쳐진 복숭아 나무의 열매가 몇일 사이에 제법 많이 굵어졌다. 작년 봉지작업 수량은 2,300여장 쌌는데.. 올해는 2,200장 쌌다. 어린나무들이 많이 자랐고 많은 열매가 달렸다면 더 많은 수의 봉지를 씌웠겠지만 올봄에 냉해로 인해 수정불량으로 열매가 달리지 않은 곳이 많았다. 역시 농사는 변수가 참 많은 것 같다. 주말농장의 들묵새가 시원찮다. 지지난주에 예초기를 돌려서 그런지 잡풀은 많이보이지 않는다. 올라오는 싹을 잘라버렸으니 .. 더보기
5월 20일 들묵새, 예초기 작업 올해 첫 예초기 작업을 하였다. 작년까지는 들묵새가 전복될때까지 가다렸지만 올해는 도저히 기다릴 수 없을 만큼 망초대가 올라온다. 더군다나 봄가뭄없이 잦은 비로인해서 풀들이 엄청난 속도로 자라고 있다. 1m이상되는 망초대들도 있다. 이제 몇주만 지나면 이망초대들이 꽃을 피우고 씨앗을 날린다. 꽃이 피기전에 잘라버려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예초기를 돌린다. 들묵새를 뿌리고난 뒤 몇년이 자나고 이젠 들묵새가 주가 아니고 풀이 주가 되는곳이 많아진다. 워낙 토양이 좋지 않으니 그럴수 밖에 없다. 푸릇푸릇하게 올라오는 들묵새들이 반토막나서 씨앗이 생기지 않을듯하다. ㅠ.ㅠ 이제 고민이다. 가을에 다시 들묵새를 뿌릴까? 아님 그냥 일년에 3번정도 예초기를 돌릴까? 예초기 작업은 하루종일 작업하면 양쪽 밭을 마칠 수.. 더보기
20180120 한겨울 강추위속 들묵새 현황 한겨울 들묵새모습이다. 뿌리쪽으로만 푸른색이 보인다. 이제 조금 날이 풀리면 녹색으로 뒤덮일것이다. 들묵새는 아직 고향에서는 사용하시는 분이 없다. 농사를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풀관리를 할 시간과 장비등이 더 많은 관계로 궂이 들묵새를 키울 이유가 없지만 나처럼 일주일에 한번쯤 갈까말가하는 주말농장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도움이 될듯하다. 들묵새는 늦가을애 발아를 해서 어느정도 자라다가 겨울을 나고 이른 봄부터 자라기시작해서 봄에 올라오는 풀들보다도 우위를 점하게 된다. 그리고는 5월 중순쯤인가 부터는 씨앗을 품고 노랗게 여물어서 전복이 된다. 그럼 초여름에 올라오는 풀들부터 한여름 풀까지 어느정도 방제효과가 있다. 초생재배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시도 해봐도 좋을듯하다. 들묵새 종자는 인터넷으로 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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