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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농장

오미자 새순이 올라오다. 5가지맛 오미자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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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에 심어둔 오미자가 새순이 올라온다.

작년에 심은 오미자가 대부분 살아남았다.

그간 몇해동안 심었다가 실패를 했는데 결국 장소를 옮겨서 심은 오미자들이 무사히 한해를 넘겼다.

이제 새순을 올리고 있다.

오미자는 3년이 지나야 열매가 달린다고 한다.

식재한 후 3년째부터 결실되기 시작하는데 2년생 줄기에 열리기 때문에 전정할 때 주의해야 한다.

올해도 무사히 잘 자라고나면 내년 가을에는 오미자를 수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오미자나무는 습기가 적당하고 비옥한 골짜기에 무리를 지어 분포한다.

일교차가 큰지역에서 잘 자라느것 같다.

오미자나무는 서북향의 반음지에서 잘자란다.

6~7월에 지름이 1.5cm 되는 약간 붉은빛이 도는 황백색 꽃이 피며 10m까지 자라고 8~9월이 되면 포도송이같은 빨간 열매가 달린다. 알알이 박혀 속에는 씨앗이 한두 개씩 들어 있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내며 신맛이 가장 강하다.

 

 

 

 

천식에 효능이 좋고, 강장제로도 이용된다.

눈을 밝게 해 주며 장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한다

붉게 익은 오미자를 술에 담거나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

엑기스를 만들어서 차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올해 무사히 잘 자라주기를 희망한다.

이제 거름도 주고 석회유황합제로 방제를 해주어야 겠다.

이제 날이 풀리니 할일이 점점 많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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