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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휴일에 주말농장에 내려가서 밤나무를 심었다.
옥광, 대보품종 각각 10주씩 20주인데 1주가 빠졌다.
총 19주를 심었는데 어렵지 않게 심을수 있었다.
전날 비가 풍족하게 와서 땅이 촉촉하게 되어서 삽질이 쉬웠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비가 내려주니 더욱더 잘 살아줄듯하다.
요즘 유실수들은 개량종이다보니 과육이 점점 커지는거 같다.
옥과과 대보도 알이 굵은 종류인듯 하다.
예전 토종밤은 밤굵기가 작아서 먹기가 힘들었는데 요즘 밤들은 참 굵기도 하다.
나무를 심을때 접목부분에 감긴 비닐을 꼭 제거해야한다.
안그럼 나무가 자라면서 비닐은 그대로 남고 나무가 굵어져 졸리게 된다.
결국에는 나무가 고사될수도 있다.
반드시 제거하고 심기자~~
후딱 10주를 심어주고 다시 남은 9주를 심는다.
흙이 촉촉하게 되어서 잘 살아주었으면 한다.
식목일이 지나서 심으면 봄가뭄에 나무가 말라죽는 경우가 발생하시에 이른봄에 심어주면 좋을듯하다.
이제 한파는 오지 않을듯하니 시기가 적당한것 같다.
3~4년 정도면 씨알 굵은 밤을 맛볼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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