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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농장

대석자두, 플루오트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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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자두를 수확했다.

올해는 냉해를 입어서 자두가 얼마 달리지 않았다.

또 이상하게 벌레가 구멍을 낸것인지 상태가 좋지 않다.

이래저래 속상한 마음을 접고 수확을 한다.

일주일후에 내려오니 거의 대부분을 수확해버린다.

숙성을 시켰다 먹어도 되니  약간 덜익었다 싶어도 그냥 따버린다.

작년의 5분의 1도 수확을 하지 못했다. ㅠ.ㅠ

 

 

 

지난주에 찍은 사진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그새 다 익어버렸다.

금요일 퇴근후 서둘러 시골로 내려간다.

토요일 오전일찍 복숭아 나무에 방제작업을 하고 서둘러 제초기를 돌렸다.

점심을 먹고나서 자두수확을 했다.

 

보기만해도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대석자두이다.

올해는 스프링쿨러 작업을 해서 자두가 조금 굵은 편이다.

그대신 당도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다.

내년부터는 수확하지 2주 전부터는 관수를 하지 말아야 겠다.

 

 

 

한바구니 따서 세척을 한후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니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다.

사실 와이프가 좋아해서 심어둔 나무인데 이제는 아이들이 더 신나게 먹는다.

내년쯤이면 후무샤 품종의 자두도 많이 달릴듯하다.

 

가장 먼저 먹는 자두 품종 대석!!

그리고 플루오트도 수확을 했다.

플루오트는 조금 작긴해도 맛이 좋다.

처음에는 대석자두인줄 알고 왜리렇게 조그만하지 했는데 그게 아니고 다른 품종이었던것이다.

맛과 향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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