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말마다 농장

천식예방에 효능이 있는 보리수열매 수확하기

반응형

천식예방과 기침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보리수!!

시큼하기도 하고 단맛도 나면서 떫은 맛도 납니다.

개인적으로 보리수 열매의 맛을 참 좋아하는 1인입니다.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꼭 보리수를 수확하여 효소를 담근다.

보리수나무는 어디든지 정말 잘 자란다.

보리수는 잎과 열매 뿌리등이 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빨간 보리수 열매가 참 먹음직 스럽다.

개량보리수 열매라서 그런지 열매가 굵다.

3나무가 있는데 두나무는 개량보리수이고 한나무는 약간 작은 열매가 열리는 보리수 나무이다.

약간 작은 보리수는 큰 보리수열매하고는 맛이 약간 다른듯한 느낌이다.

작은것은 작은것대로 맛있고 큰것은 큰것대로 맛이있다.

보리수는 해마다 많은 열매가 달린다.

한번 익기 시작하면 일주일도 안되서 전부 다 익어버린다.

수확시기를 잘 맞추지 못하면 물러져 버려서 수확할때 힘들어진다.

마침 올해는 적당한 시기에 수확을 잘 했다.

 

 

 

효소를 담을 것이라서 완전 익지 않은 것까지 모두 수확을 하여서 효소를 담았다.

매실과는 달리 열매가 물러서 금방 설탕이 녹는다.

 

알록달록 보리수를 보고 있으면 참 예쁘다.

보리수열매는 올봄에 냉해를 입지 않은것 같다.

매실, 자두, 복숭아, 사과, 배 등등... 많은 냉해피해를 입었었다.

수확을 한 보리수를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나서 설탕과 1:1 비율로 엑기스를 담그면 된다.

3개월 후 걸러낸 후 1년 숙성 시킨후 음용하면 된다.

보리수 엑기스의 맛은 매실과달리 색다른 맛이 있다.

기관지에 좋은 효과가 있고 장출혈, 자궁 출혈, 치질, 술독, 중풍, 관절염, 산후 부기, 천식, 기침 가래, 설사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