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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유인줄 타고 힘차게 올라가는 새깃유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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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새깃유홍초가 유인줄을 타고 쑥쑥 올라간다.

요즘은 크는게 눈에 보인다.

하루 이틀만에 20cm는 올라가는 듯하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새깃유홍초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다.

새깃유홍초꽃이 얼마전부터 피기 시작한다.

새깃유홍초는 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고지기를 반복한다.

나팔꽃을 축소시켜놓은 모양의 새깃유홍초!!

별모양을 닮아서 참 예쁘다.

 

 

이제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꽃이 피고 진 자리에는 씨앗을 만든다.

씨앗을 잘 받아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을 하면 되며

화단에 심어두었다면 별도로 뿌리지 않아도 떨어진 씨앗들이 발아된다.

 

장맛비를 맞은 새깃유홍초와 꽃이 참 앙증맞다.

새깃유홍초의 잎은 코스모스 잎과 비슷한것 같다.

이른봄 화단에서 올라오는 잎이 새깃유홍초인줄 알았더니 코스모스였다.

지난해 어느 식물원에서 코스모스씨앗을 조금 받아와서 화단에 뿌려놨던것이 발아가 됬던 모양이다.

처음 올라올땐 새깃유홍초와 코스모스의 잎모양이 워낙 비슷해서 구분이 안된다.

 

 

 

하지만 조금만 자라면 금방 알수있다.

새깃유홍초는 덩굴석이어서 줄기가 굵어지지 않고 계속 자라는데 코스모스는 어르정도 자라면 줄기가 굵어지면서 꽃망울이 보인다.

새깃유홍초의 자연발아는 5월이 자나서 올라오는듯하다.(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대전입니다.)

새깃 유홍초는 워낙 성장이 빨라서 5월 하순경에 심어도 될듯하다.

너무 이르게 심으면 추위에 버티지 못할듯하다.

여기저기 심어둔 새깃유홍초들이 발아가 되어서 올라온다.

화분에 떨어져서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도 새깃유홍초가 올라온다.

선인장화분에 떨어진 유홍초씨앗이 발아가 되어서 오기에 그냥둔다. ^^

옥상난간까지 만들어 놓은 유인줄을 타고 씩씩하게 올라가는 새깃유홍초!!

이제 7월 하순경이면 풍성하게 자란 새깃유홍초를 볼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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