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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중도

아로니아 수확하기 아로니아가 올해부터 조금씩 달리기 시작한다. 작은 묘목을 심었는데 몸집을 불려서 이제 제법 열매를 달기 시작한다. 올해는 엄청남 폭염과 한달넘게 비가 오지 않아서 아로니아 나무가 힘들어한다. 어떤것들은 열매가 익기도 전에 쭈글쭈글 말라버린다. 올해 유난히 덥고 가뭄이 오래간다. 그래도 관수가 조금씩 가능한 곳에 심어둔 아로니아는 상태가 좀 낫다. 아로니아가 까맣게 익어가는 요즘이다. 옆집 아저씨네 아로니아 농장에 가보니 수확이 한창이다. 와이프와 함께 아로니아를 수확했다. 익은거 안익은거 할것없이 모조리 수확해버렸다. 양이 얼마되지 않아서 다시 수확하고 할게 얼마 없다. 어차피 냉동시켜두었다가 생과를 갈아서 먹는다. 올천중도도 거의 수확을 마쳤다. 작년부터 수확을 했는데 올해는 착과율이 좀 떨어져서 많이.. 더보기
무더위속 주말농장 천중도 오미자 더위가 절정인 요즘이다. 주말농장의 유실수나 식물들도 한여름 더위를 힘들어한다. 한낮의 기온이 37도를 넘나드는 엄청난 날씨이다. 지난 주말 새벽부터 서둘러서 방제작업을 한다. 이제 한번 정도만 더 하면 수확전 방제작업은 끝이 날듯하다. 복숭아들도 이제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는듯하다. 비대기에 접어들었나? 무게에 힘겨운듯 늘어지기 시작한다. 복숭아나무 지지대를 세워줘야 할듯하다. 그나마 복숭아 나무들은 스프링쿨러로 관수를 조금씩 해주어서 그런지 잘 자라주고 있다. 관수를 하지 못하는 다른 나무들은 헤롱헤롱 한여름 햇볕에 잎파리들이 축쳐저서 보고만 있어소 안타깝다. 모처럼 채소를 심어둔 밭에 물을 퍼올렸다. 물들어가는 소리를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세상에서 기분 좋은 소리 세가지가 있다는데. 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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