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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

고향집 뒷마당엔 모과꽃이 피었다. 고향집 뒷마당에 심어둔 모과나무에 꽃이 피었다. 작년부터인가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은 피었는데 작년엔 수확을 하지 못했다. 조경용으로 심어둔 나무여서 크게 키우지 않는다. 매년 강전전을 해주고,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 올해는 한두개쯤 열매를 달아주면 좋으련만.... 모과나무는 조경용으로 심어두어도 참 좋다. 그래서 나무를 굵게 키우는 중이다. 여기 저기 꽃이 피었다. 모든 꽃이 열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모과꽃도 마찬가지이다. 유실수는 어떤 녀석들은 거의 모든꽃이 수정이 되어서 열매가 되는가하면 핀 꽃중에 10% 안되게 수정이 되어서 열매가 되는 녀석들도 있다. 참 신기하다. 모과나무도 꽃이 피는 것에 비해서 열매가 되는 녀석든 극히 적은 편이다. 나중에 조경수 용도로 심어둔 녀석이다. 아래 기둥을.. 더보기
모과나무 꽃눈이 움트다. 모과나무에도 꽃눈이 움트기 시작한다.모과나무를 심은지가 5~8년도 더 되었을텐데..제작년부터 달리기 시작하더니 작년에는 냉해피해로 얼마 달리지 않았다.올해는 좀더 많이 달리려나? 모과는 열매가 생긴게 못생겼다고 하지만 열매에서 나는 향기는 참 좋다.그리고 꽃 또한 참 예쁘다.분홍빛의 모과꽃을 보고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5월즈음에 피는 모과꽃은 잎이 무성할때즘 핀다.잘 모르고 지나긴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꽃이 예쁘다. 향도 그다지 진하지 않다.다른 유실수들의 대부분이 꽃이 먼저핀다. 사과, 복숭아, 앵두, 자두, 배, 등등.....하지만 모과는 꽃이 나중에 핀다.감나무나, 대추나무 등등 잎이 무성하게 피고나서 꽃이핀다.그래서 모르고 지나갈 경우가 많다.모과의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목에 좋은 열매.. 더보기
주말농장 유실수에도 봄이 옵니다. 주말농장에 유실수에도 봄이 옵니다. 새싹이 나옵니다. 꽃이 핍니다. 꽃망울을 터트리고 꽃이피고 새순이 올라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은 참 경이롭습니다. 겨우내 죽은듯하지만 그 추운 겨울에도 나무는 새순을 올릴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모과나무에도 새순이 올라왔네요. 2년전부터 모과 수확을 합니다. 작년에 수확한 모과는 엑기스로 담궈뒀네요. 앵두도 곧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합니다. 지난주에 찍은 사진이니 오늘 내린 비에 꽃이 다 져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보리수 나무에도 새순이 나왔습니다. 보리수는 참 열매가 많이도 열립니다. 해마다 보리수를 수확해서 엑기스를 담습니다. 보리수 엑기스는 기관지에 참 좋다고 하더군요. 어린 묘목을 사다 심었던 아로니아 묘목입니다. 쵸코베리라고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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