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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페어리스타 월동, 천사의나팔 꽃내음 가득한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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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 화분들중 페어리스타는 올봄부터 지금까지 계속 꽃을 보여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작년 봄에도 꽃이 작고 예뻐서 화분을 구입했다가 실내에서 보내고 말았다.

그래소 올해는 그냥 밖에두고 키웠는데. 아직까지 잘 자라주고 있다.

분갈이를 해줘야 하지만 귀찮기도하고 잘못 분갈이 해줬다가 죽을까하는 걱정으로 지금까지 미루고 있다. 노지월동은 불가능한 녀석이니 집안으로 들일때 한번 갈아줘볼까 생각중이다.

페어리스타를 봄부터 외부에서 키워보니 이녀석은 큰 탈없이 잘 자라준다.

페어리스타라는 이름에서도 알듯이 꽃모양이 별을 닮았다.

꽃색깔은 흰색, 분홍, 빨강 이렇게 있는것 같다.

햇볕을 아주 좋아하는 종류인것 같다. 모든 꽃을 보는 종류들은 일조량이 중요한것 같다.

페어리스타도 작년에 집안에서 키워보니 일조량 부족으로 꽃의 수량이 적어지고 나중에는 시름시름하여 보낸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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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스타는 일일초를 작게 개량한것이라고 한다.

물주기는 상황에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이녀석도 아주 물을 좋아한다.

꽃을 보는 식물들은 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

페어리스타도 하루 한번씩 주었는데도 잘 자라준다.

과습이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물빠짐만 좋다면 하루한번도 문제없다.

물빠짐이 좋지 않은 토양에 심어두었다면 과습으로 죽을수 있다.

 

 

이렇게 작고 예쁜 꽃들이 수없이 올라온다.

짚 앞 화단에 놓고 봄부터 지금까지 계속 꽃을 보여주는 기특한녀석인데, 내년에는 화분을 몇개 더 구입해서 큰곳에 옮겨심어두어야 겠다. 색깔별로 두면 참 예쁠것 같다.

작은 화분에서 영양분도 별로 없이 잘 자라주는 녀석이었는데,

집안으로 들여서 월동하기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다.

작년에 과습과 일조량 부족으로 보낸기억있어서 벌써부터 걱정이다.

번식력이 강해서 물꽃이나 자른 가지를 흙에 묻어 두어도 금새 뿌리가 내린다.

 

요즘 우리집 마당을 향기로 가득 채워주는 이녀석 바로 천사의 나팔꽃이다.

향이 진하고 정말 좋다. 몇년째 집에서 키우는 녀석인데 노지월동은 약간 힘들다.

남부지방은 가능할것도 같다. 언젠가 화단에 심어있는 천사의나팔을 본적이 있다.

시험삼아 노지월동을 해보려고 가지치기 한녀석을 큰화분 한켠에 심어두어봤다.

올겨울을 지나보면 노지월동이 가능한지 알수 있을것이다.

천사의 나팔은 물을 참 좋아한다. 나같은 경우는 아예 저면관수(?)라고 하나? 화분 바닥에 큰 통을 넣어서 물을 항상 채워놓는다. 그래도 과습으로 죽지 않고 잘 자라주는 녀석이다.

역시 꽃을 보는 녀석들은 물을 좋아해~~

꽃을 많이 보려면 거름도 간간히 주어야 한다.

한달에 한번쯤은 거름을 주는것이 좋다. 지난 봄에 아버지께서 요소를 과하게 주셔서 잎들이 다 타버리고 죽기 직전까지 갔음에도 다시금 살아서 꽃을 보여주는 녀석이다.

(비료 과다사용으로 큰가지 몇개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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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가 굵고 나무가 커짐에 따라 꽃의 크기도 커지는것 같다.

나무가 조그말때는 꽃도 조금 작게 피더니 나무가 조금 더 커지니 꽃도 커진다.

꽃이 지고나면 다른 꽃대가 생겨서 금새자라 다시 꽃을 피운다.

이녀석도 이른 봄에 내어 놓았는데 봄부터 초여름부터인가 간간히 꽃을 보여주더니 요즘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고 꽃대가 올라온다.

분홍색의 꽃도 본기억이있는데 개량종이가 보다.

천사의나팔 월동방법은 간단하다.

실내로 들여주면 좋기는 한데 부피가 크기도 하고 꽃내음이 너무 진해서 ㅎㅎㅎ.

실내로 들일수 없다면 가지치기를 해서 부피를 줄여주고 지하실이나 보일러실 같은곳에 두면 된다. 물도 생각나면 한번씩 주기만 해도 죽지 않는다.

내경우는 지하실에 두는데 한달에 한두번 물을 주면 살아있는다.

번식은 월동하려고 가지치기 한것을 흙에 꼽아두면 금새 뿌리가 내린다.

이녀석을 내년 봄에 화분에 옮겨심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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