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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농장

주말농장 자두나무 가지치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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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했던 토요일 시골 주말농장에 다녀왔다.

매주마다 가지치기 하기에 바쁘다.

복숭아나무와 대추나무의 가지치기는 거의 완료했고 자두나무와 감나무 등이 남았다.

7~8년전쯤인가 자두나무를 심어두었는데 3~4년 전부터 많은양을 수확하게 되었다.

매년 강전정을 한다고 하지못해서 자두크기가 굵지 않다.

올해는 더 강하게 전정을 하려고 한다.

작년에 전정을 해버린 곳에서 도장지가 발생하여 수직으로 위로 뻣은 가지들이 많다.

 

 

https://youtu.be/SQ_87xu9vAU

 

도장지는 거의 다 없애버리는게 원칙이다.

도장지를 살려서 결과지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가지치기의 정답은 없는것 같다. 잘하고 못하는 있겠지만...

바람이 잘통하고 햇볕을 골고루 받을수 있게 해주면 그게 좋은 가지치기 인듯하다.

그리고 내가 제일 강조하는 사람이 손을 뻗어서 닿을만한 높이로 나무의 수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가지치기를 완료한 자두나무이다.

피자두나무인데 맛이 아주 좋다.

올해 제법 강전정을 해주었다.

그래도 잎이 우거지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대석품종의 자두나무이다.

자두종류중에서 거의 제일 먼저 나오는 종류라고 보면 된다.

요즘에야 가을에 나오는 품종들이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추희였던가?

내가 좋아하는 종류인 호무샤는 당도가 좋다.

꽃이 피기전에 다시한번 점검하면서 추가 전정을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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