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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겨울철 화분관리법 환기부족으로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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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다보니 거실로 들여온 화분들이 힘들어하기 시작한다.

먼저 햇빛이 부족하다.

우리집 거실은 특히나 겨울철에는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아침에 잠깐 들어오는게 전부이다.

LED등을 간간히 켜주기도 하지만 그것으로는 턱도없이 부족하다.

로즈마리가 조금씩 힘들어하고 있다.

페어리스타는 올해도 역시 월동이 안되나보다. 거의 죽어가고 있다.

염좌나 스투키 같은 종류들은 실내에서도 별탈없이 잘자라주고 있다.

녹보수도 잘 자라주고 있다.

 

 

 

레마탄은 여름 강한볕에 노출되어서 잎끝이 말라가기도 했는데 실내로 들여오니

조금 더 좋아지긴 하지만 실내다보니 환기부족으로 과습영향이 있는듯하다.

 

겨울철 화분관리가 까다로운 이유는 바로 환기부족인듯하다.

마냥 열어놓을수도 없다.

물을 주어도 환기부족과 볕이 부족하다보니 과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듯하다.

페어리스타도 아마도 환기부족으로 인한 과습으로 죽어가는 듯하다.

 

스투키는 새순이 올라와서 잘자라준다.

기특하게도 좁은 화분에서도 새순들이 많이 올라왔다.

봄에는 화분을 갈아주어야 할듯하다.

 

지난해 1월에 구입했던 개나리 자스민이다.

작년 구입당시에 꽃을 보고 다시 늦가을에 꽃을 보여주더니 꽃눈이 생기기 시작하는듯하다.

 

잎과 줄기사이에 노란빛을 띄는 꽃눈이 조그만하게 올라오기 시작한다.

얼마전 가지치기를 하고 정리를 해주었다.

올봄에 새순이 많이 올라오면 줄기를 정리해주어서 두개정도의 줄기만 나두려고 한다.

어떤분이 외목수형을 키워둔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한번 키워봐야겠다.

 

 

 

산호수는 과습으로 죽어가는듯하더니

물주는것을 중지시키고 말라가던 잎들을 모조리 따내주고 줄기도 군데군데 잘라주었다.

그랬더니 몇일 지나니 새순이 올라오면서 자라기 시작한다.

다행이다.

앙상한 줄기에도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산호수는 원래 엄청 잘 자라는데 우리집 산호수는 왜이렇게 더딘지 모르겠다.

올봄에는 풍성하게 자라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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