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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렸던 카네이션이다.
한동안 꽃을 보시고 화분에 심으라고 가져오셔서 앞마당 화분에 심어두었다.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계속 꽃을 보여주더니 한겨울 추위에도 시들지 않고 꽃대가 있다.
영하10도 아래까지 떨어졌는데도 잎이 시들지 않는걸 보니 카네이션의 생명력이 대단하다.
줄기는 겨울이 시작하기도 전에 시들어서 내년봄에 다시 싹이 올라올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시들지 않고 있는 녀석이 참 대견하다.
꽃말 :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
꽃말이 모정, 사랑이어서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에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께 달아드리나 보다.
카네이션이 자라는것을보면 참 질기고 생명력이 강하게 자라준다.
죽을듯하면서도 계속해서 올라오는 순을 보고 있으면 존경스런 마음까지도 든다.
줄기를 꺽어다가 다른 화분에 심어두었더니 그곳에서도 죽지않고 자라준다.
내년봄에 더욱더 풍성한 카네이션을 볼수 있으려나?
요즘은 노지월동하는 식물들이 좋다.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다시금 파릇한 싹을 올리고 꽃을 피워내는 녀석들이 참 좋다.
앞마당에 있는 국화나, 동백, 천년초 등등....
하나둘씩 늘리고 있는 중이다. 추운 겨울이 어서 가고 따듯한 봄날이 오기를 희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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