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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 [우리집 화단] - 쿠페아꽃 노지월동 여부
실내로 들여온 쿠페아가 별 탈없이 잘 적응중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적응을 잘 못해서 시름시름 했었는데 이른봄에 바깥으로 내보네서 새순을 올려서 살아나더니 늦가을까지 계속 꽃을 보여주었다.
겨울에는 노지월동이 불가능하니 실내로 들여놓긴 했지만 우리집 거실은 아침에만 반짝 해가 들어오고 하루종일 해가 들어오지 않아서 일조량이 부족해서 화분들이 시름시름한다.
그중 하나인 쿠페아도 적응을 못하고 죽을까 걱정을 했는데 이제 실내로 들여온지 한달정도 되는거 같은데 새순도 올리고 많지는 않지만 몇개씩 꽃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싱싱함을 유지해 주고 있다.
이대로만 버텨준다면 내년봄까지도 잘 견뎌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히려 실내로 들어오고 나서 잎의 윤기나 초록이 더 짙어지는 느낌이다.
바깥에 있을때는 직사광선을 쏘여서 그런가? 아무튼 참 다행이다.
한겨울에도 요렇게 꽃을 간간히 보여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실내로 들여오면서 가지치기를 싹뚝 해주었는데도 별탈없이 자라주는 녀석이다.
실내화분중에 물을 제일 자주 주는녀석이다. 물 참 좋아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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