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 아침 기온 영하 19도이다.
작년에는 동백나무 월동에 신경을 써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비닐을 씌워주었는데 올해는 깜빡하고 그냥 두었다.
그런데 어제 기온이 영하 19까지 떨어졌다.
아차 싶었는데 이미 늦어버렸다.
올 봄에 동백나무 상태가 어떨찌 참 걱정이다.
동백나무는 영하로 떨어지면 잎이 말린다.
보통 영하10도 까지는 버티는것 같은데 그 이상은 무리다.
2년전에도 영하 15도 까지 떨어지는 날씨를 몇번 지내더니 잎과 꽃에 냉해를 입었었다.
냉해를 입은 잎은 가장자리부터 말라간다.
그러면 모두 따내어야 한다.
또한 꽃잎도 냉해를 입으면 꽃망울 끝부분이 냉해를 입기때문에 꽃이 피어도 냉해를 입은 부분은 까맣게 된다.
다행히 2년전엔 나무까지는 피해가 없었다.
올해는 어떨지 걱정이다.
꽃망울을 자세히 보니 냉해를 입은것 같다.
냉해입은 꽃망울은 아예 떨어져 버리거나 꽃이 피어도 냉해입은 부분이 까맣게 변한다.
에효 조금 귀찮아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무시했더니 이지경이 되어버렸다.
미안하다 동백아~~~~`
https://link.coupang.com/a/NjwB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