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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동백꽃 개화시기 바로 지금! 냉해피해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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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이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앞마당에서 노지월동을 무사히 마친 동백나무이다.

지난해도 몇번의 강추위가 있었다.

작년에는 그냥 두었다가 영하 16도의 강추위에 꽃과 잎이 모두 냉해를 입었다.

그래서 지난 겨울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싶으면 비닐로 덮어주기를 몇차례 반복했더니

큰 피해가 없이잘 버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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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기온이 많이 오르더니 꽃이 피기 시작한다.

동백꽃이 만발하려면 아직이지만 그래도 처음 피는 동백꽃을 보니 기분이 설렌다.

 

지난 겨울에 강추위에 잎이 조금 냉해를 입은 부분도 조금씩 보인다.

작년봄에는 잎의 60% ~70%가 냉해를 입어서 나무가 고사될뻔 했다.

그래도 다행히 새잎이 많이 나와서 잘 원상복구 되었다.

 

꽃망울들도 전체적으로 냉해피해가 없어 보인다.

냉해를 입으면 동백꽃망울 가운데 부분이 까맣게 탄다.

그리고 꽃이 피면 볼품이 없다.

 

작년에 잎이 냉해를 많이 입어서 그런지 꽃망울은 많이 생기지 않았지만

동백꽃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한 양일듯하다.

수년간 동백을 키우면서 노지월동시 냉해피해를 피하기 위한 약간의 노하우가 생겼다.

물론 어디에 심겨졌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경우는 이렇다.

우리집 앞마당은 특히 겨울에는 일조량이 상당히 짧다.

오전에 3시간 정도만 해가 들고 나머지는 그늘이 된다.

그래서 더욱 냉해피해에 취약한것 같다.

작년에 노지월동시 내가 해준 조취는 영하 10도를 기준으로 했다.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질것 같으면 저녁에 큰 투명비닐봉지를 씌워주었다.

그리도 아침에 영하 10도이상으로 올라가면 봉지를 벗겨주었다.

겨우내 봉지를 씌워주면 봉지에 닿은 부분이 타는 증상을 겪어봐서

조금 귀찮더라도 기온에 따라서 벗겨주고 씌워주기를 여러차례 해주었다.

그결과 아주 만족스럽다.

 

하루 지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 더 많이 벌어진다.

이달 말쯤이면 만개한 동백꽃을 볼수 있을것 같다.

 

동백꽃이 만발하면 꽃송이 채로 떨어지는 모습이 참 독특하다.

꽃이 모두 지고 나면 퇴비와 비료를 조금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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