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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농장

포도나무 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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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확을 마치고 간만에 농장에 내려갔다.

이제 슬슬 내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올해도 포도송이를 많이 달아준 포도나무 가지를 잘라주었다.

좀 더 지나고 해도 되지만 미리미리 조금씩 해둔다.

올해는 봉지를 싸주지 않아서 벌들에게 포도알을 많이 양보를 해주었다.

내년부터는 포도송이도 봉지싸기를 해주어야 할듯하다.

덕분에 모두 포도주를 담궈두었다.

선산 밑에 밭이 100여평정도 남짓 되는데 그곳에 과일나무 와 이것저것 많이 심어두어서 수확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멀리 호두나무와 탱자나무, 오미자 나무, 옆으로 매실나무들이 보인다.

 

 

포도나무를 심은지 벌써 7~8년은 된듯하다.

우리가족 먹을정도의 양은 충분히 된다.

올봄 기존에 심어놓은 포도나무 옆으로 다른 종류의 포도나무 10그루를 더 심어놓았는데.. ㅎㅎㅎ

이것들이 언제 커서 열매를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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