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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농장

시래기만들기 건조방법과 시래기효능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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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이다보니 시래기를 말리기에 적당한 장소를 찾다가 지하실에 널기로 한다.

지하실에 아버지께서 몇일전 널어 놓으셨던 시래기들이 건조되고 있는 상태가 양호하다.

그곳에 줄을 더 치고서 가져온 무청을 넌다.

우리집 지하실은 습도 안차고 바람이 잘 통해서 무청이 잘 건조가 되는듯하다.

외부보다는 먼지가 덜하고 아무래도 도로가 근처이니 배기가스에 포함된 중금속 걱정도 되고 했는데 지하실에 널고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시래기는 푸른 무청을 말린것을 말하는데 겨울에 두고두고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참 맛이있다. 오래 푹 삶아서 우렸다 만들어 먹는 반찬들과 시래기밥은 구수하고 씹는 식감이 참 좋다.

시래기로 만드는 음식은

시래기나물, 시래기죽, 시래기찌개, 시래기국, 시래기밥, 등이있고

된장찌개등을 끓일때도 넣어주면 참 좋다.

 

 

 

 

시래기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에 좋으며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시래기는 싱싱한 무에서 나온 무청을 말린것이 좋고, 줄기가 연하고 푸른빛을 띄며 잎이 연한것이 좋다. 시래기를 만들때 소금물에 살짜 데쳐 그늘에 말리면 비타민 손실이 적다고 한다.

 

 

시래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주고 비만을 예방하며 당을 낮춰준다고 한다.

철분이 많이 있어 빈혈에 좋고 칼슘 및 식이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동맥경화 억제효과가 있다고 한다.

풍부한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나 어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올겨울에도 시래기요리를 먹을 생각에 행복해진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시래기밥에 양념장을 넣어서 쓱쓱 비벼 먹는 맛은 참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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