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화단

고향집 뒷마당엔 모과꽃이 피었다.

반응형

고향집 뒷마당에 심어둔 모과나무에 꽃이 피었다.

작년부터인가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은 피었는데 작년엔 수확을 하지 못했다.

조경용으로 심어둔 나무여서 크게 키우지 않는다.

매년 강전전을 해주고,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

올해는 한두개쯤 열매를 달아주면 좋으련만....

모과나무는 조경용으로 심어두어도 참 좋다.

그래서 나무를 굵게 키우는 중이다.

 

여기 저기 꽃이 피었다.

모든 꽃이 열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모과꽃도 마찬가지이다.

유실수는 어떤 녀석들은 거의 모든꽃이 수정이 되어서 열매가 되는가하면

핀 꽃중에 10% 안되게 수정이 되어서 열매가 되는 녀석들도 있다.

참 신기하다.

모과나무도 꽃이 피는 것에 비해서 열매가 되는 녀석든 극히 적은 편이다.

 

 

나중에 조경수 용도로 심어둔 녀석이다.

아래 기둥을 더 굵게 키워주면 조경수로 손색이 없을듯하다.

나중에 시골에 내려가서 집을 짓고 살면 꼭 옮겨 심어야 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