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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후쿠시아, 석류꽃, 월동수국 만발한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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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마당의 화분들이 여러가지 꽃들이 피었다.

후쿠시아꽃은 오랜기간동안 꽃을 피우고 있다.

구입하고나서 지금껏 계속해서 꽃을 피우고 있다.

후쿠시아는 색깔이 다른 삼형제가 있다.

빨강/보라, 분홍/흰색(겹꽃), 빨강/흰색 이렇게 삼형제이다.

후쿠시아는 꽃이 참 예쁘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요정이 한마리 날라와 않아있는것 같다.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은 조심해야한다.

작년에 과습으로 보내버린 후쿠시아!!

올해는 그래도 제법 적응을 잘해주고 있는지 아직까지는 잘 버텨주고 있다.


겹꽃후쿠시아이다.

처음 구입해봤는데 나름 매력이 있다.

여성들의 귀걸이를 닮아서 Lady’s Eardrops이라고 부른다.

연중 계속 꽃을 피워준다고 하니 화분 하나 집에 들여놓으면 좋을듯하다.

우리집은 주택이다보니 겨울에는 키우기가 좀 힘들다.

환기문제와 일조량문제때문에 매년 겨울 보내기가 힘들다.

아파트의 경우는 베란다에서 월동을 해도 큰 무리가 없는 식물들이 많다.


수없이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후쿠시아!!

원산은 멕시코, 열대 아메리카, 뉴질랜드 및 대양주로 약 100종이 넘는다고 한다.


석류꽃이 참 오래도 핀다.

거의 떨어져 버리고 열매로 이어지는 꽃은 드물다.

90%이상이 떨어진다고 하니...ㅎㅎㅎ


석류꽃은 개화기간이 참 길다.

엄청 많이 피다보니 개화기간이 긴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보통의 꽃은 수정이 안되어서 낙화되고 만다.

정상적으로 수정이 잘 된 꽃은 석류열매로 이어진다.

올해 과연 몇개의 석류열매가 달릴지 궁금하다.

석류를 마당 한켠에 심은지 올해가 3년째이다.


노지월동수국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수국은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화분을 좀 큰것을 선택해주면 노지에서도 무난히 겨울을 보낼수가 있다.

구입한지 3년이 된 수국이 올해도 어김없이 꽃을 피운다.

작년보다 더 풍성한 꽃을 보여주니 기분이 좋다.


작년에는 꽃송이가 3개정도 달렸던것 같은데

올해는 풍성하게 꽃을 피운다.

아직 덜 핀 꽃송이들도 보인다.

수국은 꽃이 색을 바랠쯤에 꽃대를 잘라주면 내년 꽃눈 형성이 잘된다고 한다.


작년에 간신히 살아남은 수국이 무사히 월동을 한 뒤 빈약하지만 꽃을 보여준다.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더 많은 꽃대를 올려줄것으로 본다.

언제부턴가 노지월동이 가능한 꽃들을 구입하고 있다.

실내월동 여건이 좋지 않아서 되도록이면 노지월동 가능한 식물들 위주로 구입을한다.

그러다보니 노지월동되는 식물들과, 국화, 씨앗이 떨어져서 이듬해 봄에 다시 싹을 틔워서 꽃을 보여주는 식물 위주이다.

작년에 화분에 떨어진 안개꽃이 만발하였고 다시금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안개꽃은 일년에 두번정도는 꽃을 볼수가 있다.

꽃이 질무렵 싹 잘라내주면 꽃에서 떨어진 씨앗이 이미 발아가 되어서 새순을 올린다.

그러면 가을즈음 다시한번 안개꽃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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