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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농장

모과나무 꽃눈이 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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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에도 꽃눈이 움트기 시작한다.

모과나무를 심은지가 5~8년도 더 되었을텐데..

제작년부터 달리기 시작하더니 작년에는 냉해피해로 얼마 달리지 않았다.

올해는 좀더 많이 달리려나?



모과는 열매가 생긴게 못생겼다고 하지만 열매에서 나는 향기는 참 좋다.

그리고 꽃 또한 참 예쁘다.

분홍빛의 모과꽃을 보고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5월즈음에 피는 모과꽃은 잎이 무성할때즘 핀다.

잘 모르고 지나긴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꽃이 예쁘다.


향도 그다지 진하지 않다.

다른 유실수들의 대부분이 꽃이 먼저핀다. 사과, 복숭아, 앵두, 자두, 배, 등등.....

하지만 모과는 꽃이 나중에 핀다.

감나무나, 대추나무 등등 잎이 무성하게 피고나서 꽃이핀다.

그래서 모르고 지나갈 경우가 많다.

모과의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목에 좋은 열매라고 잘 알려져 있듯이 다량의 타틴을 함유하고 있으며 진해, 거담, 지사, 진통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천식, 기관지염, 폐렴, 늑막염, 각기, 설사, 신경통, 근육통, 빈혈증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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