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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소륜국화, 아스타국화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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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역시 국화!!

올해도 어김없이 국화화분을 사왔다.

지난해 화분에 심어두었던 것은 간신히 월동을 했지만 발육상태가 영 좋지 않다.

역시 땅심을 받아야 하나보다.

자주 들르는 화원에서 국화 화분을 여러개 사왔다.

요즘 유행하는 소륜국화를 위주로 사왔다.

국화는 종류도 많고 꽃색깔도 참 다양하다.

 

 

사온지 몇일 지나니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한다. 첨에는 노란빛을 띄는듯하더니 금새 분홍색 꽃을 보여준다.

국화는 낯보다 밤의 길이가 길어지면 꽃망울이 생긴다고 한다.

봄에 꺽꽂이 했던 국화들은 이제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마도 1~2주는 더 지나야 꽃을 피울듯하다.

 

현관을 오르는 계단 옆으로 국화화분을 4개 두었다.

맘같아선 많이 사두고 싶지만 이정도 크기의 화분은 개당 2만원 안밖이다.

 

지난해 우리집에 왔던 아스타국화이다.

이른봄부떠 싹을 올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부터 아랫쪽의 잎이 지기 시작해서 죽으려나 했는데 그래도 잘 버텨 주었다.

언제 꽃망울이 생기려나 했는데 드디어 한두개씩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한다.

보라색의 꽃이 피는 아스타국화!!!

꽃이 참 예뻐서 반해버렸다.

 

 

다행이도 꽃망울이 보이니 안심이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꽃을 보라색의 아스타국화꽃을 볼수 있다.

올해는 꽃을 보고나서 좀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어야 겠다.

아스타국화는 화분에서도 월동을 잘해주는 기특한녀석이다.

이른봄에도 엄청빨리 올라온다.

국화화분이 만개하면 우리집 앞마당이 꽃향기로 진동할듯하다. ^^

상상만해도 기분좋아진다.

 

걸이화분으로 샀던 핑크색 국화다.

요것도 나름 색이 예쁘다.

꽃크기와 모양도 조금 다른듯하다.

요것도 다른 종류의 국화인데 빨강색꽃이 핀다고 한다.

여기저기 붉은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생각하는 국화!!!

화원에도 국화꽃으로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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