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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러브체인 [rosary vine, string of hearts] 끈끈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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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예전에 한번 러브체인을 키워본적이 있었는데 한 10여년 만에 다시 러브체인을 키우게 되었다.

화원에서 들여온 러브체인인데 새순을 올리는게 참 사랑스럽다.

특별하게 어려움을 요하는 화분이 아니고 잘자라준다.

꽃말이 끈끈한 사랑이라니~~ ㅎㅎㅎ 참 잘어울니다.

러브체인이 잘 자라면 그 집에 사랑이 넘친다고 했던가?

잘 자라고 있으니 우리집에도 사랑이 넘쳐나길 희망한다.

 

 

 

러브체인은 온도가 적당하여 성장이 지속되면 아래로 길게 늘어진다.정상적인 성장이 지속한다면 그에 맞춰 비료도 자주 주어야 길게 늘어지며 자란다.

폭포처럼 아래쪽으로 길게 늘어지는 특성이 있어 거실이나 베란다에 걸어두면 보기 좋다.

줄기는 1~3m까지 자라며, 잎 앞면에 회백색 그물 무늬가 있고 뒷면은 적자색이다.

다른 덩굴식물과는 달리 땅속줄기에 덩이뿌리(물 저장뿌리)가 있어 다습한 환경을 싫어하고, 건조에 강하다.

 

 

 

여름철에 1~2cm 분홍색 깔때기 모양으로 생긴 독특한 통꽃이 피고 꽃이 피는 기간은 긴 편이다. 번식은 줄기 삽목을 주로 이용하는데, 덩굴을 두세 마디씩 잘라서 땅에 꽂거나 덩굴에 생기는 작은 덩이를 묻어두면 싹이 난다.

 

- 환기: 규칙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 물관리: 과습과 과한 물주기는 피해야 한다. 빗물을 주면 토양이 산성화 될 수도 있다.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
- 행잉 바구니에 적합한 식물이다.

 

부억 입구에 시계아래 걸어두었는데 참 잘 어울리기도 하면서 잘 자란다.

음지쪽에 가깝고 간접 광이 조금 들어오기는 하는 자리인데도 잘 자라주니 기특하다.

연한색을 띈 새순을 보고 있자니 참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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