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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

노지월동 수국꽃눈, 봄은 조금씩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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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 노지월동 중인 수국에 화분 아래쪽에도 꽃눈같은것이 생겼다.

지난주 엄청난 한파속에서도 잘 버텨주고 있다.

꽃눈을 보고있으니 이제 봄도 머지 않았음을 느낄수가 있다.

동장군이 아무리 거세다 하더라도 오는 봄을 막을수는 없다.

2년전 봄에 구입한 수국이었는데 화분안에서 잘 버텨주고 있다.

수국은 꽃대를 적당한 시기에 잘라주어야 다음해 피는 꽃눈이 생긴다고 합니다.

2년을 키워봤는데도 언제 잘라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너무 늦게 자르면 꽃눈 형성이 안된다고 하여, 좀 이른시기에 꽃대를 잘라줍니다.

제 경우는 수국의 꽃잎이 하나둘씩 마르기 시작하고 탈색되기 시작할때 즈음에 잘라준다.

 

 

 

사실 수국은 초여름 정도 꽃을 보고나면 늦가을까지 다른 초록이들처럼 잎만 보게 되어서 살짝 실망이지만 꽃이 너무 예쁘니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줄기가 모두 말라버린것 같지만 상단의 꽃눈은 엄청난 한파속에서도 잘 버텨주고 있다.

1월 1일에 파종했던 페뉴니아가 발아를 했고 이제 다시 페뉴티아 2차 파종을 해줄 시기가 되었네요.

한달 간격으로 3월까지 페뉴티아 파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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