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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 [우리집 화단] - 캐롤라이나쟈스민, 개나리자스민 베이비파우더향 꽃이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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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화분에 심어둔 캐롤라이나 자스민, 일명 개나리 자스민이 노란 꽃을 피운다.
개나리를 닮아서 개나리 자스민이라고 한단다.
개나리처럼 노란 꽃을 피워서 그런 모양이다.
개나리는 갈라진 꽃잎이 4장 개나리 자스민은 갈라진 꽃잎이 다섯장이다.
그리고 자스민종류가 아니라고 한다.
10월 말 즈음에 꽃망울이 생기고 꽃이핀다.
원래 봄에 피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 이상하다.
몇년째 가을에 꽁봉우리를 보여준다.
잎은 가을이라서 그런지 단풍이 들어가는데 말이다.
아직 꽃망물을 터뜨리지 않은 녀석들도 있다.
하루 이틀이면 활짝 터트릴 것이다.
대전 지역인데 외부에서 월동은 힘들어 매년 실내로 들여 놓는다.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5도이하로 떨어지는 시기가 다가오니 이제 슬슬 실내로 들여놓아야 겠다.
주택이다보니 일조량이 풍부하지 못해서 겨울나기가 힘들다.
올 겨울도 무사히 버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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