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화단

후쿠시아 삼형제 Fuchsia hybrida Voss

반응형

후쿠시아 Fuchsia hybrida Voss

우리집 현관문 바로 앞에 있는 후쿠시아 화분 세개!!
열렬한 마음, 좋아함 이라는 꽃말을 가졌다고 하네요.
마치 귀걸이 처럼 보이기도 하고, 요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후쿠시아는 부인들의 귀에 장식하는 귀걸이 같다 하여 Lady’s Eardrops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본 교배종은 F. magellanica종과 F. fulgens종의 교배종으로부터 유래되었고
F. corymbiflora, F. triphylla, F. serratifolia의 많은 원종들이 교배되어 
오늘날 많은 다채로운 원예품종이 착출되었다고 합니다.

후쿠시아에 비하여 가지는 가늘며 아래로 늘어지는 성질이 있고
크기는 30~60㎝ 정도 내외이고 줄기와 가지, 잎대, 꽃대는 모두 연한 갈홍색입니다.
잎의 크기는 6~10㎝가량의 난상 타원형으로 대생하거나 3엽이 윤생하고
잎 가에는 거치가 있고 여름에 엽액에서 1송이씩 아래로 늘어져서 핍니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져 있고 꽃받침통은 자방보다 훨씬 길어요.


겹후쿠시아입니다.
마치 주름치마를 입은것처럼 보이는군요.

후쿠시아의 꽃은 연중 계속 피고 꽃색은 꽃받침과 꽃잎이 같은색, 또는 다른색 등이 있고 
꽃은 붉은색, 붉은 주홍색, 보라색, 연보라색, 흰색 등이 있으며 홑꽃과 겹꽃 등이 있습니다.


꽃의 형태에서 수술은 8개, 암술대는 1개로 꽃잎보다 길게 밖으로 나와 있어요.
원산은 멕시코, 열대 아메리카, 뉴질랜드 및 대양주로 약 100종이 있으며
현재 발표된 폼종 수는 2000종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오랜 줄기는 목질화 된다니 외목대로 키워서 수형을 만들어도 좋을듯합니다.

 

홑꽃후쿠시아입니다.

작년에 처음 접한 종류입니다.

보면볼수록 매력이 넘칩니다.

빨강과 보라색이 어찌 이리 조화롭게 보이는지 

하나님의 창조하신 피조물을 볼때마다 경이롭습니다.


올해 다시 구입한 홑후쿠시아입니다.

꽃이 흰색입니다.

이종류도 흰색과 빨강색이 참 잘어울립니다.

수술과 암술까지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로움이 볼수록 예쁩니다.

요정이 하늘하늘 춤추는듯합니다.


피터팬에 나오는 팅커벨같은 요정들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듯 보여요.

작년에 구입해서 과습으로 보냈는데 후쿠시아는 과습을 조심해야합니다.

다른 식물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흙이 말랐을때 듬뿍 주면 됩니다.


후쿠시아를 구입하며 함께 구입한 제라늄입니다.

제라늄 종류도 엄청나게 많더군요.

그중에서 내 맘에 든 두종류의 제라늄을 구입했어요.

처음에는 꽃대만 보이더니 이제 하루하루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제라늄도 가을까지 계속 꽃이 올라오는 기특한 종류입니다.



반응형